3만 점 시 에메랄드 티어 달성, 보상은 '궁극의 유니온 성장의 비약' 20개
22주 풀출석 기준, 275레벨 + 하드스우 처치 시 3만점 달성 가능

메이플스토리가 6월 19일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수많은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빠른 성장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특별 월드 ‘챌린저스 월드’가 시즌2로 다시 돌아오면서 관심이 뜨겁다.

‘챌린저스 월드 시즌2’는 버프와 혜택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강력해졌지만, 특히 각종 미션을 완료해 포인트를 달성하는 ‘챌린저스 월드 미션’의 확장이 핵심이다.

챌린저스 월드 미션은 사냥 미션, 레벨 달성 미션, 보스 격파 미션 총 3가지로 나뉜다. 이 미션들을 완료해 챌린저스 포인트를 얻고, 티어를 상승시켜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시즌2의 챌린저스 월드 미션은 달성 레벨과 미션 점수가 확장됐으며, 이에 따라 보상까지 더욱 강력해졌다. 챌린저스 월드 시즌2의 최고 티어인 챌린저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점수는 75,000점이다.

다만, 75,000 챌린저스 포인트를 획득하고 챌린저 티어를 달성하는 것은 웬만한 상위권 유저가 아니면 매우 어렵다. 난이도에 비해 보상도 적어 사실상 명예를 위한 달성이다.

달성할 만한 난이도에 보상까지 좋아 많은 유저들이 목표로 잡는 챌린저스 월드 티어는 3만 점으로 달성할 수 있는 에메랄드 티어다.

에메랄드 티어의 달성 보상은 200레벨의 유니온 캐릭터 20개를 한번에 만들 수 있는 ‘궁극의 유니온 성장의 비약’ 20개가 핵심이다. 이에 더해 ‘카르마 레전드리 잠재능력 부여 스크롤 100% (200제)’, ‘카르마 블랙 큐브’ 30개가 제공된다.

챌린저스 월드에서 에메랄드 티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일단, 일주일에 최대 500점을 획득할 수 있는 출석체크 사냥 미션을 챌린저스 기간인 22주 동안 매주 빠짐없이 사냥 미션을 완료하면 총 11,000점을 모을 수 있다.

레벨 미션은 260레벨부터 285레벨까지의 구간에서 달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280레벨 이후부터는 사냥 비중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현실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달성 가능한 목표는 275레벨이며, ‘버닝 비욘드’ 이벤트 덕분에 270레벨까지의 성장이 한층 쉬워져 275레벨까지는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

260, 270레벨에 각각 3천 점, 275레벨에 5천 점을 얻을 수 있어 275레벨 달성 시 얻을 수 있는 챌린저스 포인트는 총 11,000점이다. 280레벨, 285레벨 달성 시에는 각각 7천 점, 9천 점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75레벨을 달성하고 사냥 미션을 22주 동안 모두 완료한다면, 총 22,000점을 확보할 수 있다. 목표인 3만 점을 달성하기 위해 부족한 8천 점은 보스 미션으로 채워야 한다.

보스 미션은 반드시 1인 격파로 클리어해야 인정되며, 연습 모드로도 가능하다. 275레벨, 22주 출석을 가정하면 하드 스우까지 처치해야 3만 점을 넘길 수 있다.

만약 하드 스우보다 상위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면, 출석 일수를 줄이거나 목표 레벨을 낮추는 방식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반대로 레벨을 280이상으로 달성한다면, 하드 스우까지 안 잡고도 3만 점을 달성할 수 있다. 물론 280레벨 이상을 달성했다면, 목표 점수를 4만 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챌린저스 월드 시즌2는 강화된 보상과 확장된 미션 시스템으로 많은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현실적인 목표인 에메랄드 티어(3만 점)는 출석 사냥 미션, 레벨 달성, 보스 격파 미션을 꾸준히 수행하면 누구나 도달할 수 있으므로, 챌린저스 월드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 챌린저스 월드는 11월 20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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