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민 "디렉터 말의 무게 잘 알아... 더욱 열심히 하겠다"

최동민 '마비노기' 신임 디렉터(왼쪽), 민경훈 총괄 디렉터(오른쪽)
최동민 '마비노기' 신임 디렉터(왼쪽), 민경훈 총괄 디렉터(오른쪽)

최동민 콘텐츠 리더가 '마비노기' 라이브 디렉터 자리에 올랐다. 민경훈 전임 디렉터는 '마비노기' 총괄 디렉터 직을 맡는다.

넥슨은 21일, 마비노기 21주년 기념 판타지 파티 'NEW RISE'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3천 명 유저들과 함께 공연과 전시 등 축제 자리를 즐기는 한편, 동명의 여름 쇼케이스를 통해 대형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했다.

쇼케이스 시작부터 최동민 디렉터가 자리에 올랐고, 이제부터 마비노기의 라이브 서비스 전반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민경훈 디렉터는 총괄 디렉터로 승진해 '이터니티 프로젝트' 등 마비노기 IP의 전반적인 서비스 확장을 맡는다.

최동민 디렉터는 그동안 마비노기 콘텐츠 리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인게임 전투 및 성장과 밸런스 등 핵심 요소를 담당해왔다. 수년 동안 민경훈 디렉터 곁에서 함께 쇼케이스 발표를 진행하며 가장 유력한 차기 디렉터로 꼽혔다.

최동민 디렉터는 미디어와의 만남에서 "디렉터가 무거운 자리라는 것을 알고 있고, 제 말의 무게도 밀레시안분들께 다른 의미로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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