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포켓몬GO'의 오프라인 이벤트가 29일까지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28일에 시작하는 '포켓몬고 페스트 2025: 글로벌'의 홍보를 위해 진행되며, 지하 2층부터 위로 올라가며 순서대로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지하에서 더 현대와 관련된 포켓스탑을 돌리는 것부터 시작해 커브볼 포획, 레이드배틀, 고배틀리그 등을 즐기며 스크린샷을 찍으면 된다. 마지막 6층에서는 GO스냅샷을 통해 좋아하는 포켓몬의 사진을 찍으면 완료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뒤 현장에 대기 중인 직원에게 돌리면 경품 추첨 룰렛을 한번 돌릴 수 있다. 여기에는 포켓몬고 유저들의 필수 품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가 있어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를 노리고 오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미션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켓몬고 플러스 플러스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주변의 포켓스톰을 돌리고 야생 포켓몬을 포획하는 주변기기다. 첫 출시 이후 많은 유저들이 구매했고, 지금은 쉽게 구하지 못하는 레어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에는 종료일까지 매일 소수의 고플플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포켓몬고 페스트 2025 글로벌이 종료되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더 현대를 방문한 포켓몬고 유저들은 페스트에도 이곳을 방문해야겠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실내인 점과 체육관이 한곳에 모여 있는 등 더운 여름날 이벤트를 진행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다. 

포켓몬고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포켓몬고 페스트 2025: 글로벌을 앞두고 트레이너 여러분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미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