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유 효과 적용 타이틀 효율 높아
필드 보스 타이틀 고성능, 입수 노려보자
마비노기 모바일 유저를 위해 고난도 전투 콘텐츠가 계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 도전하려면 일정 전투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 전투력이 잘 오르지 않는다.
넥슨은 12일 '마비노기 모바일'에 어비스 던전에 더 높은 난도인 '지옥1'을 추가했다. 그리고 19일에는 더 높은 난도인 '지옥2'가 추가될 예정이다. 어비스 던전은 현재 마비노기 모바일의 엔드 콘텐츠로 가장 어려운 난도 기준으로는 보스 레이드보다 더 고난도로 평가 받아왔다. 생각보다 고난도 콘텐츠가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
일부 콘텐츠는 전투력이 낮으면 참여할 수도 없다. 이를 위해 장비를 전설룬으로 맞추고 여유 되는 만큼 강화하고 나면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스킬이나 장비 효율, 클래스 전용 룬을 맞춰야 하지만, 이는 전투력과는 큰 상관 없다. 보통 전투력 2만 정도에서 막히기 시작한다.
여기에 도달하면 마비노기 모바일의 다양한 클래스를 체험해 보면서 타이틀을 맞추는 것이 좋다. 일부 타이틀은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능력치가 오른다. 대부분 전투력에 큰 영향이 없지만, 가끔 굉장히 효율이 좋은 타이틀이 몇 개 있다. 이에 이를 정리해 봤다. 다만, 타이틀은 계정이 공유하며, 부캐가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타이틀이 있어 신경써줘야 한다.
■추천 보유 타이틀
- 각 클래스 65레벨 달성 타이틀 = 클래스별 주요 능력 +25
- 다재다능: 누적 클래스 레벨 675 달성 = 공격력, 방어력+275
- 만능천재: 누적 클래스 레벨 975 달성 = 공격력, 방어력+275, 체력+800
- 가능성을 발견한: 첫 번째 전직 완료 = 전 능력 +15
- 영웅이 될: 두 번째 전직 완료(부캐 사용) = 전 능력 +15
- 찬란한 별: 세 번째 전직 완료(부캐 사용) = 전 능력 +15
- 재빠른발: 도적 계열 클래스 전직(부캐 사용) = 전 능력 +15
쉬운 미션은 주력이 아닌 클래스를 활용해 최대한 빨리 '다재다능'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만능천재'는 천천히 올려도 된다. 또한, 가급적이면 캐릭터를 더 만들어 전직 타이틀을 모두 얻는 것이 좋다. 타이틀은 캐릭터들이 공유한다. 그래서 다재다능을 보유한 상태에서 다음 캐릭터 육성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적어도 한 캐릭터는 도적계열로 전직해야 하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보유 타이틀뿐 아니라 필드 보스 관련 타이틀도 강력하다. 이들은 모두 장착 타이틀이지만, 특별히 고집하는 타이틀이 없다면 보통 이를 사용하게 된다. 대신 다른 유저와 경쟁해야 하니 입수가 까다로운 편이다.
■ 필드 보스 타이틀
- 입수 방법: 각 필드 보스에게 '마지막' 데미지를 준 경우
- 페리 사냥꾼: 치명타+60, 연타 강화 +60, 콤보 강화 +60
- 크라브바흐 벌목꾼: 방어력+145, 피해 감소+55, 급소 회피 +55
- 크라마 정복자: 추가타 +60, 강타 강화 +60, 궁극기 +60
해당 타이틀이 있다면 부캐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나 정도는 입수하고 타이틀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는 대부분 과금 영역에 있는 타이틀로, 에픽 등급 이상 팻과 관련됐다.
이를 모두 사용해도 전투력이 극적으로 올라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이런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챙겨간다면 어느새 상당히 강해져 있는 내 캐릭터를 볼 수 있게 된다. 어비스 지옥1까지는 해볼 만하다. 조급하게 전투력을 챙기기보다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찾아보자.
또한, 어느 정도 전투력이 안정됐다고 생각하면 룬이나 장비를 최적화하는 것이 더 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경쟁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느긋하게 이것저것 즐겨보며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