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4일까지 샌드박스 스트리머와 어비스 지옥 난도 도전
우승팀에게는 푸짐한 상품 제공

인터넷 방송인들이 유저들과 함께 마비노기 모바일 지옥난이도 어비스에 도전한다. 

넥슨은 샌드박스와 함께 13일부터 14일까지 스트리머들과 시청자들이 어비스 던전 지옥1 난이도에 함께 도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리머들은 이벤트에 참여할 파티원을 각자 방송 실시간으로 모집하고 그들과 함께 새로운 어비스에 도전해야 한다. 평소 즐겨보던 방송인과 함게 게임을 하고 즐긴 유저는 이후 참가 보상까지 받을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탬탬버린 치지직 다시 보기 채널 
출처= 탬탬버린 치지직 다시 보기 채널 

스트리머들은 각자 모집한 파티와 함께 어비스에 도전하게 된다. 평소 손발을 안 맞추거나 패턴 등을 모른다면 쉽지 않기 때문에 아슬아슬한 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스트리머에게는 한 시간,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가장 빠르게 클리어한 스트리머에게는 포상금이 주어진다. 그리고 그 스트리머와 함께 한 유저들도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된다. 이기지 못한 스트리머와 함께 하는 유저도 상품을 받게 되기에 추억거리와 함께 이를 얻을 수도 있다. 

스트리머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유저 방지를 위해 중간에 한 명이 방을 나가게 되면 한 번의 재도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는 한 번만 적용되기 때문에 스트리머가 유저들을 잘 달래야 하는 부분도 포인트다. 또한, 유저 상품도 걸려 있기에  스트리머를 방해하기보다는 함께 열심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게임 밸런스를 위해 한 파티에는 같은 직업을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대다수의 스트리머들이 데이안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결국 이번 이벤트는 대부분 데이안 서버 유저들이 즐기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서버 유저들은 이번에는 방송을 즐기는 것으로 참아야 한다. 대신, 방송 중에는 모든 유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자. 

■ 참가 스트리머 및 활동 서버

=5월 13일 

이초홍- 아이라 (15시)
마뫄- 데이안 (16시)
피닉스박- 데이안 (19시)
한동숙- 데이안 (20시)
노돌리- 데이안 (21시)

=5월 14일 

-다주- 던컨 (14시)
탬탬버린- 데이안 (15시)
소니쇼- 데이안 (19시 30분)
이춘향- 데이안 (21시)

넥슨은 지난 8일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그간 가장 어려운 콘텐츠인 어비스 던전에 신규 난도를 추가했다. 지옥1 난이도는 12일부터 즐길 수 있고, 19일에는 더욱 어려운 지옥2가 추가된다. 

출처= 이초홍 치지직 다시 보기 채널 
출처= 이초홍 치지직 다시 보기 채널 

이미 상당 수의 유저들은 지옥 이전 난도를  클리어했다. 더 높은 난도의 콘텐츠를 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에 넥슨은 어비스 지옥 난도부터는 새로운 패턴 등을 도입할 것이라고 강조했기에 만만치 않은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저와 개발진의 승부가 시작되는 느낌도 든다. 

응원하는 스트리머가 1등하는 것도 좋지만, 게임을 재미있게 하고 볼거리 제공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에 스트리머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기대요소다. 그만큼 재미있는 헤프닝이 연출되길 기대하는 유저들도 많이 있어 흥행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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