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와 롯데는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 '포켓몬타운 2025'를 2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메타몽을 테마로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메타몽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석촌호수에는 거대한 메타몽이 떠다니고 있다. 

이에 맞춰 '포켓몬GO'에서도 메타몽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유저라면 매시간 정각에 대량으로 발생한 메타몽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포켓스탑에서 메타몽과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 각 팀별 로고로 변신한 메타몽 등 재미있는 디자인이다. 다만, 스티커는 포켓몬타운 현장에 마련된 이벤트 포켓스탑에서 더 자주 나온다. 

포켓몬타운2025 현장에서는 수많은 메타몽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형태로 변한 메타몽들 사이에 다른 포켓몬이 숨어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모두 메타몽의 눈과 입을 하고 있다. 묘하게 재미있으면서도 정겨운 얼굴이다. 

정각이 되면 포켓몬고 인게임에서 유저 캐릭터 주변에 엄청난 수의 포켓몬이 등장한다. 라프라스, 피카츄, 잉어킹 등 종류도 다양하다.

아무거나 골라잡으면 갑자기 메타몽으로 변한다. 사방에 등장한 포켓몬 대부분이 메타몽이다. 그리고 3분이 지나면 모두 감쪽같이 사라진다. 메타몽은 자주 등장하는 포켓몬이 아니기에 이 기회에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장에 설치된 이벤트 포켓스탑에서는 알려진 대로 메타몽 스티커가 상당히 잘 나왔다. 이에 더해 유저들에게는 메타몽보다 더 반가울 수 있는 소식도 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포켓몬을 포획하면 별의 모래를 두 배로 입수할 수 있다. 

포켓몬고 뿐 아니라 포켓몬스터와 관련된 게임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현장 부스에서 게임을 즐기고 이를 인증하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타운 2025'는 5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게임관련 행사 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 팝업스토어도 함께 진행된다. 메타몽을 좋아하고, 5월 초 연휴 및 어린이날 나들이 계획이 없다면 이벤트 현장에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