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코지마 히데오와 협업 암시, 신규 트레일러 모델링 등장
PS5 독점 플랫폼 6월 26일 출시
'데스 스트랜딩2: 온더비치'가 6월 26일 출시된다.
코지마프로덕션 기대작 '데스 스트랜딩2: 온더비치'가 1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주요 등장인물 소개와 플레이 화면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6월 26일 PS5 독점 플랫폼으로 출시하며, 3월 17일부터 한정판과 일반판 예약을 받는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은 물론이고 개성적인 신규 등장인물이 다수 나타난다. 특히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한국계 배우인 마동석이 페이스모델로 참가한 인물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의 페이스모델을 사용한 캐릭터는 샘과 비슷한 복장을 한 것으로 보아 동업자로 추측된다. 코지마 히데오는 2023년 본인과 함께 한 사진과 모션 캡처 수트를 입은 마동석의 사진으로 협업을 예고한 바 있다.
주인공인 샘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짐을 각지에 배달해야 한다. 트레일러서 부터 샘은 다양한 방법으로 화물을 운반한다. 또한, 운반 중 그를 방해하는 집단과 펼쳐지는 전투도 확인 가능해 전반적인 진행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작 이상으로 발전한 그래픽으로 펼쳐지는 대형 전투도 눈길을 끈다.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다. 주인공인 샘이 아이와 함께 일을 하는 컷신을 볼 수 있었지만, 플레이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아 중요 스토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도 1편 마지막에 만나볼 수 있던 인물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전작 주요 경험 요소였던 운반 중 볼 수 있는 멋진 배경도 여전하다. 이를 좋아하던 유저들은 벌써부터 설렐 수 있다. PS5 단독으로 발매되는 만큼 더욱 발전된 그래픽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코지마프로덕션은 데스 스트랜딩 시리즈의 음악을 라이브로 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세계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12월 6일에는 서울에서 안두현 지휘자가 무대에 오르며 아베라디 서울이 연주를 맡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