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기대작, 지스타2024서 최초 시연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익숙하지만 "최상의 퀄리티"
지스타2024에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발할라 서바이벌’의 최초 시연을 진행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압도적인 그래픽이 장점이며, 2025년 1분기 글로벌 원 빌드 출시가 목표다. 쉽고, 빠르고, 시원하게 핵앤슬래시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고퀄리티 게임으로, 북유럽 신화를 세계관으로 한다.
‘발할라 서바이벌’에서는 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세로형 UI와 손쉬운 조작 방식, 시원한 타격감과 함께 로그라이크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전략과 스킬 액션, 파밍의 재미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발할라 서바이벌’을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전시관에서 시연을 통해 만났다.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워리어 ‘아셰라드’, 소서리스 ‘리프’, 로그 ‘로스크바’다. 압도적인 비주얼의 캐릭터들과 고퀄리티 그래픽이 더해져 시작부터 기대를 품게 한다. 이어 컷씬과 함께 게임이 시작된다.
흔히 ‘뱀서라이크’라 부르는 로그라이크 슈팅게임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눈에 띈다.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기반으로 하는 타격감이 일품이며, 빠른 템포로 이뤄지는 전투가 컨트롤의 맛을 더한다.
다만, 속도가 빠른만큼 일자 구조의 제한된 맵이 답답하게 느껴질 여지가 있다. 일자 스크롤로 진행되는 스테이지 구성이 단순히 시간을 버틴다는 느낌보단 스토리를 진행한다는 느낌을 준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장비와 재화 보상도 얻을 수 있다.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은 각각 6개씩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 레벨이 올라가면 신규 스킬을 선택하거나 기존에 선택한 스킬의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캐릭터 특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해 제한된 스킬 슬롯을 최고 효율로 채워 넣어야 한다.
또한,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을 조합해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 강화까지 고려해 가장 효율적인 빌드를 찾아야 한다. 물론, 레벨 업에 제공되는 스킬 선택지는 랜덤이므로 운까지 좋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일반 모드와 더불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5분 동안 막아내는 ‘영지 방어전 이벤트 모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모드에서는 습득하면 즉시 5레벨에 도달하는 스킬들로 더욱 빠른 템포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익숙한 맛도 퀄리티가 다르면 새롭다. 로그라이크에서 좀처럼 만나볼 수 없는 진한 액션의 쾌감을 '발할라 서바이벌'에서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