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트레일러 영상 2편 공개... 특히 해외에서 뜨거운 호응 받아

[게임플]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액션 RPG ‘P의 거짓’ 출시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선행 플레이는 사흘 남았으며, 매체들의 평가 공개도 임박했다. 네오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편의 영상을 공개해 국내외 유저들의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앞서 다양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와 각종 게임 내 요소들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던 P의 거짓은 이번엔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보스 전투’ 쇼케이스 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P의 거짓은 기존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공개된 바 있는 보스 몬스터에 더해 처음 공개되는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 장면을 선보였다. 거대한 적이 덩치에 맞지 않게 맹렬한 공격을 이어가는 모습에 액션 RPG 팬들의 열광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어 공개된 15초 분량의 정식 발매 티저 트레일러엔 게임을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졌는데 특히 해외 반응이 더욱 뜨겁다. 해외 팬들을 위해 영문으로 공개된 영상에선 국내 영상보다 4배 이상 많은 171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이들 대부분이 게임에 대한 높은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P의 거짓을 향한 외신의 주목도도 상당하다. 지난 5일 미국의 게임 전문 매체 IGN의 총괄 프로듀서 브라이언 알타노(Brian Altano)는 ‘스타필드’와 ‘솔라 애쉬’, ‘P의 거짓’이 Xbox 게임 패스에 곧 추가된다는 트윗에 “물론 스타필드가 괴물(Juggernaut)이긴 하지만, ‘블러드본’의 열렬한 팬으로서 P의 거짓에 대해 '정말' 좋은 느낌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윈도우 센트럴의 편집장 제즈 코든(Jez Corden)은 “당신의 ‘올해의 게임(GOTY)’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한 이용자가 “’램넌트 2’, 하지만 P의 거짓이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라고 답하자, 이에 “그럴만하다”라고 답하며 엠바고를 고려한 듯 입을 닫는 이모티콘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한편 P의 거짓의 사전 다운로드는 내일부터 시작된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구매 시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스탠다드 에디션 구매 시 17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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