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 PC방 이벤트 확대 등으로 꾸준하게 점유율 누적
[게임플] ‘이터널 리턴’과 ‘검은사막’의 PC방 점유율이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OBA 게임 ‘이터널 리턴’은 2020년 10월 얼리 엑세스로 출시된 이후 지난 7월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 직후 PC방 점유율 10위권 후반에 머물던 이터널 리턴은 8월 11일 시작된 특별 이벤트와 함께 조금씩 상승 계단을 밟아나가기 시작했다.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 따르면 8월 11일 0.44%로 16위를 기록했던 이터널 리턴의 점유율은 이벤트의 여파로 12일에는 13위까지 훌쩍 도약했다. 이어 이벤트가 끝나는 8월 20일까지 해당 순위를 지키던 이터널 리턴은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 현재 점유율 0.8%대를 유지하며 12위를 지키고 있다.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도 이터널 리턴과 함께 꾸준하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7월 1일 대규모 업데이트 쇼케이스 ‘하이델 연회’로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많은 신규 유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검은사막은 8월 10일부터 PC방 이용 시 상위 등급 탈것인 ‘환상마’를 비롯해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이를 통해 지난 2일에는 PC방 점유율 0.7%, 3일에는 0.8%를 넘기는 신기록을 달성하며 이터널 리턴의 뒤를 쫓고 있다.
한편 검은사막은 오는 9일부터 오프라인 PC방 이벤트 ‘겜방곡곡 검사 유랑단’ 이벤트를 개최하며 순위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