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판호 획득, 28일 출시 후 화제 신작으로 떠올라
현지 iOS 매출 10위권 내 진입, 인기는 3위

[게임플]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IP의 중국 인기를 재확인하면서 흥행 초록불을 켰다.

넷마블의 중국 진출작 '스톤에이지'가 출시 하루 만인 29일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에 진입했다. 무료 인기 순위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신석기시대'는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중국 버전으로 정비해 출시한 게임이다. 지난해 11월 중국 내자판호를 획득한 바 있으며, 현지의 IP 인지도로 인해 판호 획득 소식부터 기대가 집중된 바 있다.

스톤에이지는 누구나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내세워 성장한 게임이다. 1999년 온라인 게임으로 처음 개발되어 한국과 중화권에서 대흥행을 거두며, 전 세계 누적 유저 2억 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2012년 '스톤에이지'의 원천 IP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다수의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신석기시대' 외에도 '석기시대: 각성'으로 지난 4월 내자판호를 획득해 추가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넷마블은 스톤에이지 IP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A3: 스틸얼라이브', '샵타이탄', '일곱 개의 대죄' 등의 자사 게임들이 중국 판호를 획득해 현지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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