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이번 여름 엄청난 더위가 찾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지휘관'이라면 조금 더 뜨거워져도 괜찮을 것 같다.

‘승리의 여신:니케’와 ‘애니플러스’가 지휘관들을 위해 컬래버 카페를 열었다. 카페 내에 니케를 테마로 한 음료와 각종 디저트 그리고 지휘관을 기다리는 다양한 ‘니케’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컬래버 카페는 올여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여름 업데이트를 기념해 유저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오프라인에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는 서울 합정점과 부산 서면점 2개의 애니플러스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대전 중앙로점과 광주 충장로점 2개 지점에서도 니케 공식 굿즈를 선보일 예정인데 카페는 따로 운영하지 않아 니케 테마의 음료와 디저트를 만나지 못한다.

지난 4월 하프 애니버서리를 기념해 메이드 테마 카페를 준비해 좋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컬래버에 판매했던 다양한 공식 굿즈들이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방문 역시 굿즈들이 특별히 눈길이 갔다.

먼저 니케들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주문하면 니케 프로필 포토카드 10종 중 1종을 받을 수 있다. 포토카드는 8월까지 매 주차별로 달라질 예정이다. 엽서북, 베이직 노트, 트레이딩 캔뱃지, LD 아크릴 스탠드, 양면 아크릴 스탠드, 북마크 세트, 그립톡 등의 기존 공식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이번 여름 업데이트 ‘신비한 섬으로 떠나는 모험’ 컨셉으로 제작된 공식 굿즈는 LD 아크릴 스탠드, 양면 아크릴 스탠드, 멀티클리너 세트, 특대형 장패드 등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컬래버에서 선보인 공식 휴대폰 케이스는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계속해서 발길을 붙잡는 굿즈를 지나 내부 카페로 이동하면 여름 분위기가 물씬 나는 ‘니케’들이 지휘관을 맞이한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점심시간 이후 카페를 찾은 유저들로 붐볐다. 카페는 1시간의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먼저 온 지휘관들이 떠난 후 조용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니케를 테마로 한 컨셉 음료와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라피의 바나나맛 라떼, 얀의 허니 블랙 자몽 티, 메어리의 블루 에이드, 프림의 프림 커피 등 4종의 음료와 함께 페퍼의 딸기 티라미수, 네온의 순수 우유 케이크, 리타의 도넛 & 약과 세트, 헬름의 타코야끼 등 4종의 디저트 그리고 모더니아의 과거의 기억 파스타가 식사로 마련되어 있다.

기자는 프림이 준비한 프림 커피, 헬름의 타코야끼와 지난 15일 등장한 메어리와 네온이 각각 준비한 블루 에이드, 순수 우유 케이크를 맛봤다. 모더니아의 과거의 기억 파스타는 품절이라 아쉽게도 맛볼 수 없었다.

레벨 인피니트 측은 “그동안 ‘승리의 여신:니케’를 사랑해준 유저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처음으로 니케만의 한정 콜라보 여름 테마 굿즈와 식음료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많은 지휘관님께서 컬래버 카페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 니케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