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만에 애플 점령, 구글 다운로드도 1위
화려한 개발진, 독특한 뱀파이어 테마와 필드 혜택에 관심↑

넷마블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약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뱀피르'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해 26일 오후 12시 출시한 모바일-PC MMORPG다. 오후 5시경 앱스토어 매출 3위로 첫 진입했으며, 오후 8시를 기점으로 '라스트 워: 서바이벌'과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을 제치면서 1위에 올랐다. 구글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도 26일 내내 1위를 유지하며 유저 플레이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뱀파이어 콘셉트를 활용해 독특하게 구성한 분위기, 성인 게임에 걸맞게 제약 없는 시네마틱 표현, 필드 사냥에서 다이아가 드랍되는 파격적 혜택이 눈길을 끌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내부 구성도 신뢰를 더했다. 

넷마블은 뱀피르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게임 플레이만으로 영웅 형상, 영웅 무기, 영웅 탈것 등 풀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위대한 시작! 영웅의 서약' 이벤트가 특히 큰 호응을 얻는다.

그밖에도 7일간 게임 접속만으로 30만 골드와 '형상 소환권 II' 11개를 지급하는 '뱀피르 출시 기념! 출석 이벤트'와 21일간 출석 가능한 '데일리 출석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큰 접속 혜택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려는 유저들의 플레이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유저들의 접속이 이어지면서, 뱀피르는 오후 8시 신규 월드 '밀라'의 3개 서버(밀라1,밀라2, 밀라3)를 추가 오픈하면서 유저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국내 모바일 경쟁형 MMORPG 구도에 또다시 격변이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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