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스팀 버전 정식 출시
8일부터 시작되는 페스 이벤트 PC로 즐길 수 있어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가 4일 스팀을 통해 PC 클라이언트 버전을 출시했다.
당초 출시 계획은 6월 24일이었다. 스팀의 검수 지연으로 출시가 늦어졌지만, 결국 페스 이전에 무사히 출시하게 됐다. PC 클라이언트 출시와 함께 페스 이벤트를 소개하는 특집 페이지도 함께 공개됐다.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책임피디는 "그간 유저들이 PC로도 블루 아카이브를 즐겨왔지만, 불편한 사항이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가 직접 제작한 클라이언트를 활용해 최적의 퍼포먼스와 퀄리티로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유저들은 기존에 즐기던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더 좋은 퀄리티의 게임 퍼포먼스를 즐길 길이 열렸다. 8일 진행되는 풀 더빙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시에 진행되는 페스 이벤트는 캐릭터를 조작해 맵을 탐험해야 하는 콘텐츠가 포함돼 있어 PC로 즐기기 제격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8일부터 페스 이벤트에 돌입한다. 넥슨은 이와 함께 100회 무료 뽑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15일에는 대망의 페스 뽑기가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다른 때보다 3성 캐릭터가 출현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청휘석을 모으며 이날을 기다리곤 한다. 또한, 이때 새로 출시되는 캐릭터는 꼭 능력치가 좋기 때문에 이들을 놓치면 한 동안 후회할 확률이 높아 반드시 얻고 가야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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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섭 기자
lise78@gamep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