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방영기념으로 '지쿠악스' 배포
후반 등장한 기체도 배포될지 유저 관심 집중

현재 방영 중인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의 11화가 커뮤니티 등지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신작 건담 모바일 게임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이터널'에 이번 신규 등장 기체가 배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제네 이터널은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수요일 오후, 관련 기체 및 파일럿을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해왔다. 출시와 함께 '건담 지쿠악스(오메가 사이코뮤 발동 시)'와 주인공인 마츄가 제공됐었고 이후 주연 및 각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주요 단역들을 제공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유저들의 SSR파일럿 풀을 채워주고 있었다. 

#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지쿠악스 관련 배포 캐릭터들 여기에 키시리아까지 포함해 거의 매주마다 제공했다. 
지쿠악스 관련 배포 캐릭터들 여기에 키시리아까지 포함해 거의 매주마다 제공했다. 

제공 캐릭터들의 면모는 다양하다. 각 에피소드에서 사망한 캐릭터들이 추가되는 동안에는 지지네 이터널이 지쿠악스의 무덤이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샤아 아즈나블, 냐안 등 주연이자 고성능 캐릭터들이 추가되면서 점점 유저들이 기대하기 시작했다. 

지난 17일에는 11화 방영 기념으로 지제네 이터널 유저들에게 '지쿠악스'가 제공됐다. 이는 애니메이션 초기 지온에서 운용하던 버전으로 등장시기를 감안하면 조금 늦은 등장이다. 능력치는 그간 제공된 파일럿이나 기체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눈길을 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11화 마지막에 어떤 건담이 등장하면서 지제네 유저는 물론이고 '건담'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전개라는 반응과 함께, 이 기체도 지제네 이터널에 등장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지쿠악스는 이제 완결까지 단 한 편을 남겨두고 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제네 이터널도 이 애니메이션과 연계해 매주 배포 파일럿 등을 제공해왔다. 또한 저작권 문제로 사용하기 힘든 원작 테마곡을 유저들에게 기간 한정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는 건담 IP 모바일 게임 중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지네 이터널은 현재 수익 3,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건담 IP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공이다. 이에 애니메이션과 시너지를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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