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사용시간 61.9% 폭등, 점유율 9.15% 기록
신규 전직 ‘키메라’와 ‘패러메딕’, 신규 시스템 '스킬개화' 영향

넥슨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시즌10 액트3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 있다.

지난 5일 적용된 시즌10 액트3 업데이트는 두 종의 신규 전직 캐릭터 ‘키메라’와 ‘패러메딕’을 공개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유저 스타일에 맞춰 스킬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스킬개화’가 도입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던파의 인기는 지표로도 확인됐다.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던파의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61.9% 상승해 ‘PC방 TOP 20’ 게임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던파는 지난 6월 7일 토요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9.15%로 역대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6월 9일 기준 전체 게임 중 PC방 점유율 순위 3위에 오르며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 이는 신규 콘텐츠의 확장성과 유저 중심의 업데이트가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해석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동향에 더로그는 던파를 ‘이주의 게임’으로 선정했다. 현재 게임 내에서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더불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며, 특히 ‘햇살과 함께하는 PC방’ 프로모션이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이벤트는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당분간 던파의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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