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상급 던전 '해방된 흉몽', 5월 15일 업데이트
다캐릭터 활용 콘텐츠 ‘피 흘리는 철광’ 핵심은?

넥슨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5월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상급 던전 ‘해방된 흉몽’과 다캐릭터 활용 콘텐츠 ‘피 흘리는 철광’을 선보인다. 고스펙 유저부터 여러 캐릭터를 육성 중인 유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콘텐츠 업데이트에 기대가 모인다.

 

■ 보스와 1대1 신규 상급 던전, ‘해방된 흉몽’

‘해방된 흉몽’은 NPC 버니혼의 ‘꿈결의 방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의 몬스터를 기억해 내 다시 맞서는 신규 콘텐츠다. 두 가지 모드 중 일반 모드는 기존 최상위 상급 던전인 ‘죽음의 여신전’보다 상위에 있는 상급 던전으로, 입장 명성은 52,952이다. 보스와의 1대1 전투라는 독특한 구성을 바탕으로, 기존 상급 던전과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던전에는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왜곡 조율 시스템’이 도입됐다. 투입하는 소울의 레어리티에 따라 던전 난이도와 보상이 상승한다. 특히 클리어 시, 많은 양의 계정귀속 종말의 계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계정당 4캐릭터까지 입장 가능하다.

5월에는 ‘검은 눈의 사르포자’, 6월에는 ‘급습자 제르미오’가 보스로 등장 예정이다.

 

■ 최상위 모험가를 위한 ‘해방된 흉몽 - 챌린지’

해방된 흉몽의 챌린지는 상위 3%만 입장 가능한 고난이도 콘텐츠다. 가변 명성 시스템이 적용되어, 캐릭터가 강해질수록 보스의 HP도 상승한다. 기존의 코인 부활은 불가하며, 일반 모드와는 전혀 다른 패턴의 보스가 등장한다.

무엇보다 타임어택 랭킹이 아닌, 피격이나 소모품 사용 등을 포인트화 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랭킹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어떤 부분에서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정밀한 실력 평가를 통해 종합 포인트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챌린지에서 높은 순위를 달성한 상위권 유저는 전용 오라, 정보 프레임 등 명예 보상을 조기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퍼스트 서버에서는 공개되지 않으며 정식 서버에서만 도전할 수 있다.

 

■ 다캐릭터 활용 콘텐츠, ‘피 흘리는 철광’

‘피 흘리는 철광’은 여러 캐릭터를 조합해 연속 던전을 공략하는 주간 콘텐츠다. 3개의 난이도에 각 4개 던전이 있어 총 12개의 던전으로 구성돼 있다. 1~3 철광은 난이도의 격차가 크고, 등장하는 몬스터는 캐릭터 특성에 따라 유불리가 다르게 작용한다.

입장 명성은 1철광: 33,249, 2철광: 47,488, 3철광: 69,300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개의 보상을 최종 수령하는 것이 ‘피 흘리는 철광’의 목표다. 기본적으로 8개의 보상은 1~2철광만으로도 획득이 가능하다. 3철광은 고난이도인 만큼 더 강력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추가로 도입된 보상 합성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보상 획득을 시도할 수 있다.

모든 보상은 계정귀속이며, 크게 장비 항아리와 재료 상자로 나뉜다. 특히 재료 상자에서는 상당한 양의 ‘요기의 잔흔’을 습득할 수 있다. 장비 항아리는 세트 아이템 중 하나가 균등 확률로 등장하며, 계정귀속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캐릭터를 선택해서 개봉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던전앤파이터는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일정 시간이 지난 콘텐츠는 연출과 패턴을 개선하여 클리어 타임을 줄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업데이트에서는 상급 던전 및 베누스 레기온을 기존보다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도록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 17일에는 여름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던파로ON’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후 7시, 유튜브 던파TV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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