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주차 PC방 점유율 2위, 챔스 당일에는 16.22% 점유율 기록
'챔스 이벤트'는 6월 6일까지 진행

출처: 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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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주, FC온라인의 PC방 점유율이 축구 시너지에 힘입어 급상승했다.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공개한 2025년 5월 5주차(5월26일~6월1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전국 PC방 사용 시간은 전주 대비 2.1%, 전월 대비 18.1%, 전년 동기 대비 12.9% 감소했다. 다만, 점유율 상위권 게임들의 전반적인 감소세 속에서도 ‘FC 온라인’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6.8% 상승했으며, 11.43%의 주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FC온라인의 상승세는 이벤트 연계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FC온라인은 5월 29일 ‘7주년 어워즈’, 5월 31일 ‘UCL 사전 접속 이벤트’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며 유저들의 접속을 유도했다.

출처: 더로그

그리고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당일이었던 6월 1일에는 ‘UCL 결승 기념 라이트 버닝' 이벤트를 시작하며 16.22% 점유율을 기록했다. 해당 이벤트는 6월 6일까지 진행되며, PC방에서 접속 시 '24UCL 전용 수수료 쿠폰'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실제 축구와의 시너지 역시 점유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UEFA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 일정이 몰려 있는 시기와 맞물려, 축구에 대한 관심이 게임 플레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이다. 특히 6월 1일 열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축구 팬뿐만 아니라 FC온라인 유저들에게도 강한 몰입 효과를 제공하며 FC 온라인 접속자 수 급증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

축구 시즌과 연계된 이벤트를 기반으로, 유저의 니즈를 정확히 겨냥했다는 평가다. FC 온라인이 축구의 시기적 흐름을 정확히 읽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저 친화적인 이벤트를 통해 확실한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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