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진, "비현실적인 일이 현실 됐다" 전해
출시 33일 기념 MV 'Maelle' 공개

온 세상이 '33'이다.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27일 공식 X를 통해 33일간의 판매량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33일 전인 4월 23일 출시 이후 지금까지 330만장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개발진은 "유저들의 응원 덕분에 비현실적인 일이 현실이 됐다"며 "모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출시 33일을 기념해 게임 BGM 중 하나인 'Mael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마엘의 모션배우이자 성우가 출연해 춤사위를 선보인다. 

올해 게임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33원정대는 기존 JRPG 문법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으로 장르의 진화에 성공했다는 반응을 받고 있다. 갑자기 출시된 게임이지만,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꼽힐만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반다이남코 코리아가 유통을 하고 있으며, 실물 패키지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차기작도 33원정대만큼의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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