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에서 출시한 '스텔라 블레이드'에 서브컬쳐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인기 캐릭터가 등장해 주인공과 대결을 벌인다.

플레이스테이션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략적인 '스텔라 블레이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의 콜라보 내용이 공개됐다.  먼저 '스텔라 블레이드'에 '승리의 여신: 니케'의 인기 캐릭터이자 가장 검을 잘 사용하는 캐릭터인 '홍련'이  보스로 등장할 예정이다.

다른 캐릭터보다 홍련이 선택된 이유는 검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브와 가장 비슷한 선에서 승부가 가능한 캐릭터다. 홍련을 쓰러트리는 데 성공하면 복장과 헤어스타일, 노래를 입수한다. 

또한, 새로운 사격장을 체험해볼 수 있다. 니케에서 등장하는 적들이 등장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다른 형태일지는 차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인 리타의 애완 로봇견 '볼트'가 등장하고,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볼트는 작중에서도 다양한 물건을 여기저기서 잘 찾아오는 능력 있는 로봇이다. 유저들은 리타가 아니라 볼트가 등장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 정도면 인정하는 분위기다. 볼트를 통해서는 콜라보 의상 및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낚시 콘텐츠를 통해 입수할 수 있는 아이템 중 '승리의 여신: 니케'와 관련된 것이 추가될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과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얻은 인지도를 통해 국내 유력 게임사로 성장하고 있다. 두 게임 모두 마니아층이 탄탄한 게임인 만큼 서로 시너지를 통해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6월 12일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스텔라 블레이드와 쌍방향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