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동접 12만 달성, 메타 유저 평점도 9.7
한국, 일본 등 세계 각지서 PS5 패키지판 품절
화제의 신작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출시 3일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게임 패스 유저를 포함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수치다.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프랑스 신생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신작 턴제 RPG다. 국내 퍼블리싱은 스마일게이트와 반다이 남코가 맡았다.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해외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최고 수준의 비평가 평점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했다. 각각 92점과 91점을 기록하며 2025년 출시 게임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메타크리틱에서 집계 중인 유저 평점은 4월 28일 오후 5시 30분 현재 3,119 리뷰에서 평균 9.7점을 기록하고 있다.
유저들은 “신생 게임사의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성도”라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수많은 해외 매체들 역시 “사운드, 스토리, 게임플레이 등 RPG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작이 탄생했다”고 극찬했다.
쏟아지는 호평에 힘입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3일 만에 전 세계에서 100만 장을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더해 세계 각지에서 패키지판을 찾는 유저들이 많아졌으며, 특히 JRPG의 고장 일본에서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의 PS5 패키지판이 품귀 상태에 빠졌다고 일본의 한 매체가 보도했다.
국내 또한 상당수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 이는 신생 개발사의 데뷔작이 이 정도의 흥행을 거두는 일이 매우 드물다 보니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생긴 해프닝으로 보인다.
한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는 스팀 글로벌 동시접속자 12만 명을 돌파했다.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100만 장 판매 소식을 전하면서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를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