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중국 출시가 임박했다.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텐센트 게임즈가 22일 개최한 게임 컨퍼런스 ‘스파크 2025’에 등장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스파크 2025’는 게임 커뮤니티를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게임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는 중국 텐센트 게임즈의 대표 연례행사다. 올해 스파크 2025에서는 ‘카잔’을 포함한 46개 글로벌 게임 라인업의 출시 및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스파크 2025에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중국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 대해 다시금 상기시키면서 중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레일러에 공개된 전투 영상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다만, 아직까지 중국 출시일이 공개되지 않아 아쉬움을 전하는 유저들도 일부 있었다.

원작 ‘던전앤파이터’가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만큼, 던파 IP 기반의 액션 RPG ‘카잔’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의 던파 사랑이 카잔에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