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프레임 문제 있으면 설정 확인 필요
자동진행 관련해 세세한 설정 가능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PC와 모바일 모두를 지원한다. 이에 유저들은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으로 게임을 즐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마비노기 모바일은 생각보다 사양이 높은 편이다. 이에 모바일 환경으로 즐길 때 성능 문제가 간혹 생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환경설정에서 그래픽 옵션을 확인해보면 된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의외로 이를 확인하지 않는 유저가 많다. 반대로 PC로 즐기는 유저는 평소 최적화 사양을 확인하기 때문에 성능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적다.
또한, 성능 이외에도 마비노기 모바일은 캐릭터의 자동 움직임을 세세하게 지정해줄 수 있다. 게임하다 뭔가 불편하거나 바꾸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환경설정'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발열, 배터리 문제 있을 때는 그래픽, 사운드 항목 확인
게임을 즐길 때 발열이 심하거나 화면이 다소 끊어진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래픽 부분을 건드려 주면 된다. 휴대전화 성능에 따라 처음 설치될 때 자동으로 설정되지만, 그보다 약간 낮추는 편이 좋다. 다만, 스크린샷을 자주 찍는 유저라면 안티에일리어싱은 켜주는 편이 좋다.
묘사 설정이 중요하다. 특히 다른 사람의 스킬 이펙트 표시는 꺼주는 것이 좋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그래픽 퀄리티보다 이펙트의 화려함이 문제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보스들의 장판이 안 보이는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다만 너무 그래픽 옵션을 낮추면 재미가 약간 손상될 수 있다. 다른 유저의 움직임에 대한 프레임이 너무 떨어지거나 심하면 완전히 생략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유저 각자 휴대전화 성능에 맞춰 설정해주자.
사운드 부분에서 의외로 중요한 것이 있다. 햅틱 피드백이다. 있으면 연금이나 전투할 때 핸드폰이 움직이는 것이 재미있지만, 이 기능은 배터리를 많이 소모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을 하면서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것 때문일 확률이 있으다. 햅틱의 손맛을 좋아한다면 키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유저별 최적화는 게임, 커뮤니티 항목 확인
게임 항목에서 볼 수 있는 기본 카메라 거리를 통해 카메라와 캐릭터의 최대 거리를 설정할 수 있다. 각자 원하는 거리를 조절하면 된다. 너무 낮추면 전투 중 카메라 조작이 이상해질 수 있다. 높일수록 그럴 확률은 낮아지지만, 캐릭터와 카메라가 너무 가까워진다. 그렇게 되면 주변을 확인하기 힘들어지니 주의해야 한다.
자동진행, 전투 설정은 옵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 부분은 특별히 어떤 것이 좋다고 정의하기 힘들다. 다만, 유저들 각자 이 부분을 본인에게 맞게 조절하면 굉장히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끔 설정을 확인 안 하는 유저들이 있다. 그러지 말고, 이 부분은 꼭 확인하자. 특히 기술 사용 관련은 클래스마다 자동사냥 효율 높은 것이 정해져 있으니, 그에 맞추면 좋다.
■추천 옵션
- 사냥터 임무 자동 진행: 최대한 자동
- 던전의 고양이 상인: 항상 지나침, 단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항상 방문
- 던전의 캠프파이어: 필요한 경우
- 전투 중 수동 이동 시 항상 탈리기: 사용
- 궁극기 컷인 연출 재생: 하지 않는다
커뮤니티 항목도 유저 개인별로 맞춰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얼마나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다만 함께 게임을 하는 사람이 없다면 적어도 파티 초대 받기 정도는 켜두는 게 좋다.
이 외에도 계정항목에서 가방무게 한도를 올릴 수 있는 안심기기 서비스와 연동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옵션이 세부적으로 잘 준비돼 있다. 만약 게임하다가 불편하거나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면 이를 확인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