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엔진5 활용한 화려한 그래픽 '눈길'

매혹적인 비주얼과 시원한 액션으로 사랑을 받은 '델리아'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넥슨은 21일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신규 캐릭터 델리아의 캐릭터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서는 델리아의 모델링 및 모션을 구현한 컷신과 전투장면이 나타난다. 영상을 통해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빈딕투스의 화려한 그래픽을 확인할 수 있다. 

델리아는 왕녀답게 화려한 복장으로 등장하며, 좌우에 서 있는 기사들이 그녀의 신분을 암시한다. 이어 화려한 대검을 빠르게 휘두르는 것으로 그녀의 전투 방식을 예상할 수 있다.

전형적인 대검 전사지만, 속도나 기술도 흥미롭다. 대검치고는 빠른 공격과 카운터 등 변칙적인 전투 모션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대검 특유의 무거운 일격도 놓치지 않았다. 

델리아는 원작인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도 등장한 대검 캐릭터다. 그에 이어 빈딕투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대검을 활용한다. 원작에서는 가출한 왕녀로 묘사했는데, 이번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모습도 해당 콘셉트를 계속 살리는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오는 6월 빈딕투스의 알파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게임 관련 소식들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한 전투 시스템이 유저들에게 가장 화제다. 몬스터의 특정 공격 타이밍에 정확히 맞춰 시전해야 하는 ‘저스트 액션’이 추가된다. 이번 영상에서도 델리아가 상대의 공격을 튕겨내는 것을 볼 수 있다. 

몬스터를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 ‘피니시 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각각 개성 있는 모션이 준비된 만큼 파워풀한 델리아의 피니시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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