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부 만능 캐릭터 '카스토리스', 복각은 망귀인, 초구, 아케론
후반부 약점 활용 '아낙사', 복각은 Dr. 레이시오
2주년 이벤트 통해 한정 캐릭터 완매나 나찰 무료 제공
'붕괴: 스타레일'이 2주년 기념으로 파격적인 뽑기 개선을 발표했다. '완매' 등 5성 한정 캐릭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과거 한정 캐릭터 획득 기회를 추가한다.
호요버스에서 개발한 '붕괴: 스타레일' 3.2버전 '안식의 땅의 꽃밭을 지나'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이 28일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3.2버전 콘텐츠 소개뿐 아니라 4월 중 진행될 2주년 이벤트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을 통해 소개된 3.2버전에서는 지난 내용에 이어 주인공 일행의 불을 쫓는 여정을 그린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도시 '스틱시아'에 도착해 이곳을 탐험하면서 전개되는 사건을 다룬다.
방송의 핵심인 3.2 전반부 픽업 캐릭터는 카스토리스로 결정됐다. 카스토리스는 '죽음의 용'을 소환해 함께 싸울 수 있다. 죽음의 용은 상황에 따라 적을 공격하거나 아군을 방어, 회복하는 등 다재다능한 조력자다.
특히 카스토리스는 아군이 쓰러질 위기에 처하면 이를 막고 다시 회복해 전투에 복귀할 기회를 주기도 한다. 해당 스킬은 카스토리스가 파티에 없어도 발동한다. 캐릭터 보유만으로 전투 효과를 발휘하는 사례는 붕괴: 스타레일 최초다.
후반부 픽업 캐릭터는 아낙사다. 아낙사는 적에게 약점을 부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이를 통해 추가 턴을 얻을 수 있어 딜러로도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필살기를 통해 적 모두에게 7개의 약점을 부여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전반부에는 망귀인, 초구, 아케론이 복각하고 후반부에는 Dr. 레이시오의 복각이 진행된다.
3.2버전의 개선 사항으로는 유물 자동 분해 기능이 추가된다. 이를 활성화 하면 4성 이하의 유물은 획득과 동시에 자동으로 분해돼 한층 더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에 더해 일부 5성 유물에 대해서는 미리 지정한 조건에 해당하면 폐기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호요버스는 이번 방송을 통해 2주년 이벤트에 대해서도 유저들에게 전달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과거 버전에 비해 대폭 많은 재화를 입수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원하는 캐릭터인 완매, 혹은 나찰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5월에는 '붕괴: 스타레일'의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서트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붕괴 스타레일 3.2버전 업데이트는 4월 9일 적용 예정이다. 카스토리스와 아낙사를 중심으로 풀릴 새로운 이야기를 향한 기대가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