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다른 포켓몬'과 인기 캐릭터 '레드', '모야모' 등장
확장팩 출시와 함께 랭크매치 시작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신규 확장팩 '샤이닝 하이'가 27일 출시된다.
이번 확장팩에는 포켓몬 시리즈 팬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색이 다른 포켓몬' 개념이 추가돼 눈길을 끌었다. 포켓몬 카드 게임 팬뿐 아니라 IP 팬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또한, 랭크 매치가 시작돼 수집보다 배틀을 즐기는 유저도 기대 중이다.
이번 팩에는 같은 능력을 지닌 '일반 포켓몬'과 '색이 다른 포켓몬'이 함께 등장한다. 색이 다른 포켓몬을 위해 새로운 레어도가 추가돼 이를 뽑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원작에서도 색이 다른 포켓몬은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로망'을 가지는 요소다. 당연히 카드 게임에서도 이런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유저들이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고레어'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요소는 더 가속될 것이 분명하다.
등장이 예고된 트레이너도 인기 캐릭터다.
PV를 통해 '포켓몬스터 적녹'의 원조 주인공 레드와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등장하는 스트리머 겸 체육관 리더 모야모가 등장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 트레이너를 좋아하는 포켓몬 팬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특히 모야모는 굉장히 좋은 효과라 많은 유저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레어 트레이너 카드도 수요가 높아 '포켓'이 단기적으로 큰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샤이닝 하이'는 테마 확장팩이기 때문에 수록 카드가 많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여기서도 게임 메타가 크게 면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특히 이번 확장팩을 시작으로 열리는 랭크 매치가 중요하다.
이전에는 좋아하는 포켓몬 위주로 배틀을 즐겨도 큰 상관이 없었지만, 이제부터는 강약과 타 카드와의 시너지가 중요하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강한 카드와 메타를 분석할 전망이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포켓몬 카드 게임이 수집 요소와 배틀 요소 모두 강화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게임 확장이 계속되면서 대회 및 이벤트 활성화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