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 온라인 계승하면서도, 유저들 성향 반영한 대규모 전쟁 확장"
플레이 초반부터 강력한 신기 획득, 인게임 플레이만으로 성장 가능
넷마블이 2025년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를 3월 20일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은 12일 밤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개발사 넷마블엔투 핵심 개발진이 출연해 출시 시기와 함께 개발 방향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홍광민 총괄 PD는 먼저 RF 온라인 넥스트의 개발 철학을 소개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즐거움을 토대로 MMORPG의 근본적인 매력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는 것이 개발에서 가진 기본 마음가짐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부터 20여년 동안 서비스하며 글로벌 54개국 2,000만 명의 이용자에게 사랑 받은 'RF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MMORPG 신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스토리를 기반으로 바이오 슈트, 비행 액션, 메카닉 장비 등을 통해 다채로운 전투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개성 있는 바이오슈트 중 하나를 선택해 화려한 스킬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전투 상황에 맞춰 별도의 추가 자원 없이 자유롭게 바이오슈트 전환이 가능하다.
MMORPG 본연의 재미를 위한 RF 온라인 넥스트의 핵심 콘텐츠는 신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 3가지로 나뉜다.
바이오슈트는 근거리 대인전, 돌격전, 방어전과 원거리 전투, 전투 지원 등 전투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정식 론칭과 함께 총 6종의 바이오슈트가 공개되며, 이후 추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신기는 3개국이 개발한 전투 기기를 지칭하며, 압도적인 능력을 자랑한다. 유저는 신기를 소환 또는 직접 탑승해 대규모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대표적인 신기로는 벨라토 국가의 MAU, 아크레시아 국가의 런처, 코라 국가의 애니머스가 있다.
대표적인 대규모 전쟁 콘텐츠는 '광산 전쟁'이다.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한 3개국 최대 450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길드 전쟁이다. 예선전인 전초전을 거쳐 서버 내 최강자를 가리는 국가전으로 진행된다.
최종 승리한 길드는 서버 내 거래소 세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독점 광산 채굴권을 가져 해당 길드만 입장 가능한 사냥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특수 칭호, 코스튬 등의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과거 'RF 온라인'을 계승하는 것은 물론, 플레이 성향을 반영해 더 확장된 콘텐츠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낙원 쟁탈전, 오직 힘으로 겨루는 PK 필드 고레벨 유저들의 사냥터 격전지, 행성 소유권을 두고 싸우는 월드 단위의 대규모 전쟁 행성 점령전 등이다.
비행 액션은 필드 내 자유로운 이동으로 편의성을 챙기는 동시에 치열한 전장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비행 기능을 통해 전장의 침투 경로를 다변화해 전략적 변수를 확대해 색다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파편화되어 있던 세계관도 재정립했다. 유저는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 3개 국가로 구성된 세계관에서 '사이언'이라는 중립적인 정체성을 지닌 주인공으로 모험하며 각 국가의 대립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국가마다 다른 특성을 지닌 신기를 보유해 특별한 재미를 준다.
출시후, 유저들은 압도적인 전투 성능의 신기를 플레이 초반에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다. 신기의 성장 또한 플레이만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유저 모두 대규모 전투를 즐기며 빠르게 성장 가능하다. 대인전, 원거리 전투 등 전투 상황에 따라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넷마블은 3월 20일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완료 시 인게임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쇼케이스에서 "RF 온라인 넥스트는 마니아층이 있는 RF 온라인의 방대한 IP 세계관에 걸맞게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RF 온라인 넥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이 파밍과 성장, 득템을 통한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