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버닝 MAX' 레벨업 속도 따라가려면 '코어 강화'는 필수
본인 직업의 '유효 스킬' 아는 것부터 시작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역대급 성장 이벤트 ‘하이퍼버닝 MAX’로 많은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몰렸다. 이제 버닝 이벤트를 통해 260레벨까지 손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이번 하이퍼 버닝 MAX 이벤트는 ‘1+4 레벨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아케인리버부터는 레벨을 한 번 올릴 때마다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스펙을 올리지 않고 상위 지역으로 이동하다 보면 몬스터를 쉽게 사냥하지 못하는 구간이 온다. 또한 ‘아이템 버닝’ 이벤트, ‘챌린저스 월드’ 이벤트 등에서는 보스를 잡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스펙업을 하지 않고는 힘겨운 보스들이다.
이때 필요한 스펙업이 스킬 레벨을 추가로 올려주는 ‘코어 강화’다. 코어 강화는 200레벨 이후에 효율이 좋고 필수적인 스펙업 요소로, 5차 스킬과 5차 미만 스킬 강화로 나뉜다.
5차 코어 스킬은 직관적이지만, 5차 미만 스킬 코어는 그렇지 않다. 신규 유저가 알기 어려운 2중 4코, 3중 6코, 2중 6코 등 난해한 용어들도 등장한다.
코어의 최대 강화는 25레벨까지이며, 슬롯 강화 5레벨을 추가해 한 칸당 총 30레벨까지 강화할 수 있다. 하나의 스킬 당 최대 강화는 60레벨로, 코어 슬롯 2칸 혹은 3칸을 활용해 강화를 중첩시켜 총합 60레벨을 만들어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3가지 유효 스킬이 포함된 두 개의 코어를 획득해 모두 30레벨까지 올리면 60레벨로 깔끔하게 맞아떨어진다. 만약 강화해야 하는 유효 스킬이 6개라면, 각각의 스킬을 2개씩 중첩시켜 4개의 코어만 활용해서 모두 60레벨을 만드는 것이 코어 슬롯을 최대한 적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2중 4코(2중첩 4코어)라고 하며, 유효 스킬이 9개라면 2중 6코, 12개라면 2중 8코가 된다.
코어의 스킬은 랜덤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3가지 유효 스킬이 모두 들어간 코어를 획득하려면 수많은 코어젬스톤이 필요하다. 만약 코어젬스톤이 부족하거나 코어 슬롯이 남는다면 굳이 두 개의 코어로 60레벨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의 유효 스킬을 3개의 코어에 분산해 모두 20레벨까지만 강화하는 방법도 있다. 슬롯 강화 포함 20레벨 스킬의 3중첩을 통해 합 60레벨을 만드는 방법이다.
보통의 경우, 3중첩 방식이 더 적은 코어젬스톤을 필요로 한다. 최근 코어 슬롯이 늘어나면서 3중첩 방식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벤트를 통해 코어젬스톤 수급이 수월하기 때문에 2중첩 코어 강화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직업에 따라 필요한 스킬이 3의 배수로 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결국 코어 강화의 본질은 하나의 스킬을 60레벨로 맞추는 과정이다. 3줄 유효 코어와 2줄 유효 코어를 섞어서 모든 유효 스킬을 60레벨로 맞추기만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