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마켓 매출 TOP10 입장... 신규, 복귀 유저 대거 진입
트레이닝 패스 등 조기 도입, 한국만을 위한 행사 등 친화적 운영 빛나

게임 자체 매력, 여기에 유저 친화로 거듭난 카카오게임즈의 운영이 빛을 발한다.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한국 서비스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약 6개월마다 대형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순위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며,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신규 시나리오와 캐릭터 등 대형 업데이트, 특별 방송과 같은 풍성한 유저 콘텐츠 기반 운영 전략으로 매출 순위 상승을 이끌어내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2.5주년 업데이트는 더욱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다.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각각 9위와 6위로 상승했다. 이는 국내 서비스 이후 네 번째 역주행으로, 콘텐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지점이다.

신규 육성 시나리오 'Reach for the stars Project L'Arc'
신규 육성 시나리오 'Reach for the stars Project L'Arc'

■ 트레이닝 패스 조기 도입... "간편한 육성, 과금 부담도 줄었네"

카카오게임즈는 육성 시나리오, 캐릭터 및 서포트 카드 픽업 일정 등은 일본 서버와 업데이트 주기를 맞췄다. 유저들이 편의성을 느낄 수 있는 기능은 업데이트 일정보다 빠르게 도입하는 등 세심한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공개된 육성 시나리오는 'Reach for the stars Project L'Arc'다. 유저들 사이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거친 가운데서도 이번에는 육성당 플레이 타임이 비교적 짧고 해외를 배경으로 한 레이스라 신선하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일본 서버에 비해 반년 일찍 조기 도입된 '트레이닝 패스' 기능이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과금 부담을 크게 덜었다.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 조기에 도입되어 기쁘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나온다.

■ 오프라인 참여 행사, 온라인은 '서클 대항전' 등 새로운 볼거리로

한국 유저들만을 위한 행사도 카카오게임즈의 기획이다. 2년 반 동안 총 5차례에 걸쳐 진행한 한국 특별 방송과 더불어 오프라인 단독 행사를 통해 유저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 방송은 전년에 비해 더욱 특별하게 기획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6월 진행한 서비스 2주년 기념 방송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생중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행사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실시간으로 선정된 경기장에서 펼치는 '룸 매치'를 통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트레센 학원' 교복과 라이브 의상 전시,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더 많이 참여할 환경을 조성하며 팬덤을 결집시켰다.

2.5주년 방송에서는 '서클 챔피언십'이라는 서클 대항전을 최초로 생중계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클 챔피언십'은 최고의 서클을 가리는 32강 토너먼트 경기로, 각 서클의 전략과 실력을 뽐내는 명승부가 펼쳐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서비스 기간이 오래 지속되는 만큼 유저들이 우마무스메 본연의 재미를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접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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