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아이폰과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가 만난다. 아이폰에서 이례적인 게임 콜라보 에디션이다.

호요버스는 ‘젠레스 존 제로’의 1.4버전 업데이트를 기념한 겨울 이벤트 진행 소식을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애플과의 콜라보다. 우선 신규 캐릭터 ‘호시미 미야비’의 특별 스토리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독점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간 진행하는 성수동 팝업 스토어 역시 앱 스토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화제가 된 소식은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출시 예고였다. 이번 젠레스 존 제로 ‘대공동 6과 스페셜 에디션’은 호시미 미야비가 속한 대공동 6과를 메인 콘셉트로 하고 있다. 애플의 최신형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 16 Pro와 아이폰 16은 물론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4까지 출시 예정 제품에 포함됐다. 

지금까지 아이폰과 특정 게임이 공식적인 제품 콜라보를 진행한 사례가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이번 스페셜 에디션이 어떤 형태로 구성될지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12월 13일 29CM 리셀러를 통해 사전 판매되며, 팝업 스토어 현장 구매 역시 가능하다.

이 콜라보를 기념하듯 성수동 팝업 스토어에는 아이폰 16 시리즈로 직접 젠레스 존 제로를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되어 최신형 아이폰의 그래픽을 체험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여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아크릴 카드와 팝업 한정 굿즈인 럭키부 마우스패드, 형사특수팀 아크릴 스탠드 등 다양한 상품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