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시상식은 한국 시간 12월 13일
‘더 게임 어워드 2024’가 ‘올해의 게임(GOTY)’을 포함한 29개 부문의 후보작을 공개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후보에 선정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GOTY 후보작으로는 SIE의 ‘아스트로봇’, 로컬성크의 ‘발라트로’, 게임 사이언스의 ‘검은 신화: 오공’, 프롬 소프트웨어의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아틀러스의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 DLC가 후보에 오를 수 있게 되면서, 이례적으로 DLC인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가 후보에 올랐다. 또한, 인디게임 '발라트로'가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13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7관왕을 달성한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최고의 액션 게임’과 ‘최고의 음악’ 2개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국내에 이어 세계에서도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최고의 e스포츠 선수'에는 '쵸비' 정지훈, '페이커' 이상혁이 후보에 올랐으며, 각각의 소속팀인 젠지와 T1도 '최고의 e스포츠 팀' 후보로 선정됐다. 페이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4' 우승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더 게임 어워드 2024’ 시상식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13일 오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 11일 오전 11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김효산 기자
Lemontic@gamep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