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리틱 93점, 극찬 쏟아진 '메타포: 리판타지오'

아틀러스 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10월 11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전 공개된 메타크리틱 평점 93점으로 '엘든 링' DLC, '아스트로봇',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와 함께 올해 GOTY 경쟁에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2016년 'PROJECT Re FANTASY'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진 여신전생’과 ‘페르소나 시리즈’로 유명한 아틀러스의 35주년 기념작이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제작진으로 잘 알려진 3인방 하시노 카츠라, 소에지마 시게노리, 메구로 쇼지가 주축이 되어 개발했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마법과 기계가 공존하는 '유크로니아 연합 왕국'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에서 유저는 저주에 걸린 왕자의 소꿉친구로, 요정 '갈리카'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 '장갑 전차'를 타고 떠나는 광활한 세계 탐험, 8가지 종족과의 교류, 그리고 아틀러스의 전략적 재미 노하우가 집약된 전투 시스템이 있다.

주요 외신들의 반응은 극찬에 가깝다. 유로게이머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면에서 장대하고 매혹적이며 생각을 자극하는 판타지"라고 평가하며 만점을 줬다.

IGN은 "아키타이프 시스템과 턴제 전투의 새로운 요소들이 강력한 기반 위에 구축되었으며, 사회적 요소가 스토리의 핵심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며 90점과 함께 호평했다. PC게이머는 95점을 주며, "100시간에 걸친 아름다운 여정으로, ‘페르소나5’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모든 면에서 개선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퍼블리셔인 세가는 올해 '용과 같이 8', '유니콘 오버로드', '페르소나3 리로드', '진·여신전생 5 Vengeance' 등 연이은 히트작을 선보여 '퍼블리셔 오브 더 이어(POTY)'라고 불리며, 게이머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2024년 신작 라인업 중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메타포: 리판타지오’가 세가의 연타석 홈런을 이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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