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공식 PV 영상으로 기대감 'UP'
호요버스의 수집형 액션 RPG ‘젠레스 존 제로’가 출시까지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신작에서 유저들이 만나게 될 캐릭터들은 누구일까? ‘젠레스 존 제로’의 주요 등장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자.
‘젠레스 존 제로’에서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벨과 와이즈 남매다. 뉴에리두의 비디오 가게 ‘랜덤 플레이’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공동을 탐사하는 로프꾼의 역할을 한다.
설정상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갖춘 로프꾼이다. 스토리가 후반부로 진행되면서 더 많은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젠레스 존 제로’의 공식 설명에서 나온다. 플레이어에게 전설적인 로프꾼이 되는 여정에 참여하길 요청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벨과 와이즈 둘 중 한 명을 선택해 로프꾼이 되고, 다른 한쪽이 조수가 되어 돕는 설정이다.
다음으로 중심 캐릭터로 만나게 되는 세력은 인트로와 챕터 1의 주요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교활한 토끼굴'이다.
뉴에리두의 흥신소로 각종 공동 조사 의뢰를 받고 있으며, 뒷골목을 오랫동안 전전한 베테랑이다. 세력의 설립자는 니콜 데마라로, 돈을 좋아하지만 관리 능력 부족으로 항상 적자에 시달리고 빚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니콜과 함께하는 동료로 엔비 데마라와 빌리 키드가 있다.
엔비 데마라는 니콜과 자매지간이지만, 피를 나눈 것은 아니다. 소개에 따르면 니콜에 의해 우연히 "주워졌다"고 한다. 이후 줄곧 교활한 토끼굴 소속으로 활동했다.
니콜과는 다르게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이 특징이며, 뛰어난 실력의 공동 탐사 전문가다. 언니와 대조되는 성격이 게임 초반부 주요 포인트로 연출된다.
빌리는 리볼버 두 쌍을 사용하는 인공지능 전투 로봇이다. 실제명은 ‘화력형 지역 억제용 스마트 전술 소체’로, 뉴에리두의 현재에서는 사라진 기술로 제작된 로봇이다. 기존에 속해있던 조직의 와해로 자유의 몸이 됐고, 이후 교활한 토끼굴로 흘러들어 현재의 모습이 됐다. 특유의 태평한 성격이 특징이다.
챕터 2에서 네코미야 마나가 교활한 토끼굴에 합류한다. 니콜과 비슷한 유형의 성격으로 묘사된다. 돈을 좋아하고 활기차며 장난을 좋아하는 캐릭터다.
메인 스토리 챕터 2의 주인공 세력인 벨로보그 중공업은 뉴에리두에서 건설 기계와 인프라 사업을 핵심으로 삼는다.
소개에 따르면 현재의 사장 콜레다 벨로보그의 부임 이후 공동용 중장비 개발에 매진해 업계의 난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한다.
리더이자 사장 '콜레다 벨로보그'는 키가 작아서 종종 무시당한다.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해 공사 현장에 나가 있으면 인부들에게 신입으로 무시 당하는 일이 일쑤다.
또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며 벨로보그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능력자다. 또한 벨로보그 중공업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드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뉴에리두에는 다양한 캐릭터와 세력이 존재한다. 챕터 3에서 하우스키핑 회사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이 등장해 주요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 외 알려진 세력은 '대공동 6과', '오볼로스 소대', '형사특수팀' 등이 있다. 교활한 토끼굴과 벨로보그 중공업처럼 모두 개성 넘치며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목을 모은다.
호요버스의 공식 유튜브에서는 '젠레스 존 제로' 캐릭터 관련 PV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캐릭터 성격과 사연을 담아 소개하는 영상으로 ‘젠레스 존 제로’의 애니메이션 연출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많은 유저에게 호평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