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홀에서 개최
그라비티, 닌텐도, 반다이남코 등 국내외 유명 게임사 참가 예정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쇼 중 하나인 ‘플레이엑스포(PlayX4)’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하반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쇼로 자리 잡았다.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을 주제로 한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이번 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행사장이 제2전시홀에서 제1전시홀로 이동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선 다양한 파트너 참가사들이 이용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로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여는 그라비티는 이번 행사에서 PC 및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버츄얼 유튜버 K-Tuber 등 총 16종을 선보인다.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X-File’, ‘카미바코: 미쏠로지 오브 큐브’ 등 자사가 퍼블리싱을 맡은 다양한 인디 게임들이 출품된다.

또한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게임 유통 플랫폼 스토브인디, ‘이터널 리턴’의 개발사 님블뉴런, ‘짱구는 못말려! 탄광마을의 흰둥이’의 퍼블리싱을 맡은 대원미디어 등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참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국외 게임사의 참여도 이어진다. 닌텐도는 이번 행사에서 ‘진 여신전생5’,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컬렉션’ 등 유명 타이틀 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몬스터헌터 스토리즈’ 같은 출시 예정작도 함께 공개한다.

‘엘든링’의 신규 DLC 출시를 앞둔 반다이남코와 ‘닌텐도 스위치용 가디언 테일즈’, ‘폭렬! 스위츠 랜드’ 출시하는 아크 시스템웍스도 이번 행사에서 주요 작품들을 출품한다.

이 외에도 올해 플레이엑스포에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스플래툰3’, ‘마리오카트8 디럭스’, ‘철권8’ 등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해 버추얼 유튜버 남궁루리의 특별 방송과 유명 인사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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