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홍련: 흑영', 비관통 최강의 조합 탄생시킨 주인공
최고 딜러 3종 중 2종을 소지한 채 게임 시작 가능... 신년 보상도 풍부
1순위 인권 캐릭터가 돌아왔다. 또다른 인권 캐릭터도 나타났다. 여기에 풍부한 무료 티켓이 따라온다.
시프트업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들썩이고 있다. 이유는 신년 업데이트의 파격적인 픽업 캐릭터들과 보상 때문이다. '니케'에 흥미를 가진 적이 있다면 "일단 지금 시작하고 나서 생각해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유저 반응은 순위에서도 바로 나타난다. '니케'는 업데이트가 실시된 1일, 애플 앱스토어 일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실시간 매출 3위로 뛰어오르며 극적인 전환점을 누리고 있다.
지난 1일 특수 모집으로 등장한 니케 '홍련: 흑영'은 신규 스토리 이벤트 'NEW YEAR, NEW SWORD'에 출연하는 과거 홍련의 모습을 구현했다. 줄여서 '흑련'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벤트 역시 홍련이 근접전 양산형 니케로 만들어져 갓데스 스쿼드에 합류하기 전 시절 이야기를 그린다.
'니케'의 강점인 스토리는 이번에도 힘을 발한다. 인기 캐릭터인 홍련의 어두웠던 과거, 언니 '장화'와 겪은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풀린다. 비극적인 전개를 통해 홍련이 홀로 살아남게 된 과정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완성된다.
물론 '흑련'이 주목을 받은 핵심 이유는 스토리가 아니다. 성능이다. 현재 최강 캐릭터인 모더니아 및 레드 후드와 동급, 혹은 조건에 따라 이들을 뛰어넘는 활약도 가능하다.
딜링의 핵심인 1스킬 '화무십일홍-파죽'은 풀 차지 공격 횟수에 따라 적 전체에 분배 대미지를 가한다. 그런데 계수가 차원이 다르고, 무기로 로켓 런처를 쓰는데도 차지 시간이 0.3초에 불과하다. 탄환 충전이나 차지 속도, 차지 대미지 증가 버프만 제대로 들어온다면 모든 상황에서 만능 역할을 해낸다.
여기에 최대 장탄을 늘리고 탄환을 충전하는 2스킬, 차지 대미지 증가와 1스킬 강화를 부여하는 버스트 스킬이 합쳐졌다. 게다가 풍압 속성에서 사실상 제대로 된 딜러는 흑련이 최초다.
가장 궁합이 잘 맞는 동료는 차지 속도 버프를 주는 앨리스다. 여기에 영혼의 듀오인 누아르-블랑이 더해지면 흑련에 알맞는 모든 시너지가 갖춰져, 노관통 기준 게임 내 최강의 딜링을 선사한다. 다른 주력 니케들과의 조합으로도 최상위 딜러인 것은 변함이 없다. 그나마 단점은 PvP 콘텐츠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모더니아 재모집까지 실시되면서, 현재 '니케' 유저에게 필요한 최고의 딜러 2종이 동시에 획득 기회를 가지게 됐다. 올해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 의심스러울 정도의 타이밍이다.
모더니아는 1년 전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최강의 '인권' 캐릭터로 자리잡고 있으며, 흑련이 나온 지금도 범용성으로 비교 대상이 없다. PvP를 제외하면 게임 내 모든 콘텐츠에서 한 자리를 필수로 차지한다. 세팅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도 압도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즉, 지금 막 게임을 시작한 유저라도 어느 정도의 '리세마라'만 시도한다면 높은 확률로 흑련과 모더니아를 소지한 채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코어강화(한계돌파)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이기 때문에 쾌적한 출발이 될 확률은 꽤 높다.
재료도 충분하다. 한국 앱스토어 매출 1위 기념 고급 모집 티켓 10장, 새해맞이 보상과 각종 쿠폰을 합치면 게임 초반에 적어도 60회 이상 특수모집이 가능하다. 게임의 기본적인 캐릭터 수급도 예전보다 나아졌다.
'니케'는 새해를 맞이해 1일부터 6일까지 스트리머 라이브 방송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1월 '시뮬레이션 룸 오버클럭'과 연내 스페셜 스토리 콘텐츠 등 새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