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지스타 당시 유니폼 입고 등장한 유 장관, 게임 산업 진흥 역설
[게임플]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23’ 현장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하고 업계와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오늘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한 유 장관은 14년 만의 지스타 참관에 간략한 소감을 남겼다. 장관 시절 지스타가 가졌던 의미 그리고 의의에 대해 기자들 앞에서 설명했다. 그는 지스타에 10여 년 전 지스타 참여 당시 입었던 유니폼까지 입고 나타날 정도로 게임 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게임하는 유저와 이를 제작하는 환경에 놓인 많은 사람들이 조금 더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결과라며 어떻게든지 산업을 더 키우자라는 마음으로 지스타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또한 “14년 전에 비해 지금 훨씬 규모가 더 커졌다” 게임 산업의 발전과 앞으로 게임 산업 지원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수출되는 콘텐츠 산업 중 70%가 게임이라 하지 않나, 게임 업계가 지금까지 잘 온 거 같다”며 “많이 도전하는 새로운 기업들도 많고 새로운 젊은 개발자들도 굉장히 늘었다. 오늘 지스타를 보면서 확실한 것은 당분간 게임이 우리 콘텐츠 산업의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많이 할 거다. 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줘야겠다”며 산업 진흥에 대한 의지도 내비쳤다.
유 장관은 오늘 15일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시상자로 참여한다. 다음날 ‘지스타 2023’에는 국회 예산 의결 의회로 참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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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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