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모드 '얼티메이트 팀'에 여성 선수들 공식 등장
리그와 국적에 따른 남녀 선수 간 케미스트리도 존재

[게임플] EA의 오랜 축구 팬들은 EA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EA SPORTS FC24에서 ‘샘 커’와 ‘엘링 홀란드’가 경기장을 함께 누비며 골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게 될 예정이다.

오늘 새벽 EA 스포츠가 FIFA 시리즈를 리브랜딩한 새로운 프렌차이즈 EA SPORTS FC 시리즈의 첫 타이틀 FC24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해당 트레일러에는 포르투칼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루이스 피구’와 미국 여성 축구의 전설 ‘미아 햄’의 교체 장면이 포함됐다.

EA는 FIFA 16 시리즈부터 여성 선수들을 게임에 선보였지만, 게임의 가장 핵심 모드인 ‘얼티메이트 팀’ 모드에서는 제외된 상태였다. 이전 시리즈 FIFA 23에서 여성 월드컵 DLC를 무료로 배포하면서 유저들에게 여성 축구 리그 관심도를 높였다.

FC24에는 얼티메이트 팀 모드에 여성 선수와 남성 선수가 함께 포함될 예정이다. 여성 선수들이 공식적으로 FC24 얼티메이트 팀 모드에 등장하며 남성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룰 예정이다.

남성과 여성 선수 모두 얼티메이트 팩의 선수 풀에 포함될 예정이다. 여성 선수끼리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남, 녀 선수 간에도 리그와 국적에 따라 케미스트리가 연결된다. 

FC 24 얼티메이트 팀에는 여성 아이콘과 히어로가 등장할 예정이며 현재 공개된 정보로는 ‘미아 햄’ 선수는 아이콘으로 ‘알렉스 스콧’은 히어로로 등장한다.

여성 선수들의 능력치는 남성 선수들과 유사한 능력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FIFA 23과 마찬가지로 여성 선수들의 능력치는 여성 리그에서의 성과와 능력을 기준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알렉시아 푸테야스’와 ‘샘 커’와 같은 선수들이 ‘킬리언 음바페’, ‘엘링 홀란드’와 같은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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