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여정과 배틀패스 공개, 추가 과금 없이 유저 모두 참여 가능

[게임플] 오늘 새벽 디아블로4 제작진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첫 시즌 콘텐츠 '악의 종자'를 공개했다. '악의 종자'는 7월 21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첫 시즌의 테마 '악의 종자'에서 유저는 성역에 퍼지는 새로운 저주와 타락에 함께 맞서 싸운다. 새로운 스토리 라인이 포함된 테마가 공개됐다. 이번 시즌을 이끌어갈 새로운 캐릭터 ‘코몬드(Cormond)’가 등장한다. 빛의 대성당의 사제였던 그는 릴리트 처치 이후 새로운 혼돈에 빠진 성역을 방랑자와 함께 정화한다.

시즌 콘텐츠를 포함한 새로운 변경 사항은 이틀 전 7월 19일에 먼저 적용되며 시즌 콘텐츠는 시즌이 열리는 당일 시즌 캐릭터 생성과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시즌 캐릭터는 기존 스탠다드 렐름의 진척도를 공유한다. 릴리트의 제단, 명망, 발견한 지역 모두 시즌 캐릭터에 계승된다.

악성 정예는 주변 몬스터를 함께 강화한다
악성 정예는 주변 몬스터를 함께 강화한다

이번 시즌 성역에는 ‘악성(Malignant) 몬스터’가 등장한다. 정예 몬스터가 ‘악성’ 접두사를 가지고 등장한다. 모든 정예 몬스터가 ‘악성’으로 등장하는 것은 아니며 월드에 종종 등장할 예정이다. 

해당 악성 몬스터 처치 시 ‘악성 심장’이 떨어진다. 악성 심장을 상호 작용해 의식을 거치면 더 강력한 ‘악성 정예’가 등장하며 주변 몬스터들을 타락시킨다. 해당 정예 적 처치 시 드디어 ‘갇힌 심장(Caged Heart)’ 아이템이 드롭된다.

‘갇힌 심장’은 보석과 비슷한 역할로 장신구의 홈에 끼울 수 있다. 개발진은 “기존 보석보다 막대한 능력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파괴적인 빌드를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갇힌 심장’은 32종의 다른 능력을 제공하며 전설 아이템 위상만큼 혹은 그 이상의 능력을 제공한다.

악성 심장 예시, 전설 위상 급 효과를 보인다.
악성 심장 예시, 전설 위상 급 효과를 보인다.

이번 시즌 보석상이 추가하는 보석 홈을 포함한 모든 장신구의 보석 홈이 타락에 물든다. 타락한 보석 홈은 3개의 다른 색상의 홈을 지닌다. 각각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으로 표시된다.

갇힌 심장은 4종류로 구성되며 각 홈의 색상에 맞는 세 가지 유형과 색상에 관계 없이 모두 장착 가능한 한 가지 유형이 등장한다. 개발진은 "모든 홈에 장착 가능한 네 번째 유형은 매우 희귀하게 드롭된다"고 알렸다. 유저는 장신구 색상과 ‘심장’의 색상을 고려해 장착해야 한다. 한 번 홈에 새긴 심장은 제거 시 파괴된다.

이 '갇힌 심장'을 목표로 파밍할 수 있는 새로운 핵심 던전 ‘악성 굴’이 추가된다. 악성 굴에서 몬스터 사냥 시 '악성 영액'을 얻을 수 있다. 던전 끝에는 악성 종자를 호출하는 의식을 치 수 있다. 

이때 원하는 종류의 악성 심장을 얻을 수 있는 엘리트를 소환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해 유저는 원하는 심장을 타겟해 파밍할 수 있다. 개발진은 이것이 시즌 1의 엔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축복 보상
시즌 축복 보상

전작 디아블로3의 시즌 여정과 비슷한 도전과제 형식의 시즌 여정 시스템이 도입된다. 시즌 여정은 7장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여러가지 도전과제를 마치면 다양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시즌 여정은 모든 디아블로4 유저에게 열려 있다. 배틀 패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유저가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프리미엄 배틀 패스 구매 시 진척도에 따라 추가 꾸미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시즌 여정에는 27개의 티어가 준비되며 꾸미기 보상과 '연기 나는 잿더미'라는 새로운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잿더미는 시즌 축복 시스템에 이용된다. 시즌 축복은 총 5개 항목으로 나뉘며 총 4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다. 해당 시즌 동안 유지되며 시즌이 종료된 이후에는 사라진다.

시즌 축복 강화 시 추가 경험치 획득 및 영약 강화, 아이템 판매 시 골드 추가 획득, 아이템 분해 시 재료 추가 획득 그리고 이번 시즌 악성 심장 드롭률 증가 효과가 제공된다.

추가 될 시즌 1 배틀패스
추가 될 시즌 1 배틀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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