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및 권장 사양, 주요 콘텐츠 알아보기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곧 유저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원작의 감성과 액션을 그대로 담아낸 채, 모바일 무대에서 펼쳐질 첫 여정이 시작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로스트아크 IP의 모바일 버전으로, 이번 테스트는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참가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다. CBT 당첨자는 11월 11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이번 CBT의 최소 사양 정보도 공개됐다. 모바일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갤럭시 S22(램 8GB), iOS는 아이폰 13 프로(램 6GB) 이상이 최소 사양이며, 권장 사양은 8기가 램의 갤럭시 S23, 아이폰 15 프로다. PC 버전은 최소 사양이 16GB 램, 그래픽카드 GTX 1660, 권장 사양은 16GB 렘, 그래픽카드 GTX 3060으로 제시됐다. 모바일과 PC 간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는 만큼, 다양한 환경에서 쾌적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BT에서는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티형 콘텐츠의 정점인 가디언 토벌과 핵앤슬래시와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1인 도전형 콘텐츠 ‘카오스 브레이크’도 맛볼 수 있다.
이에 더해 원작의 상징적 콘텐츠를 재현한 군단장 레이드 등 혼자 혹은 파티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지난 6월 열린 오프라인 체험 행사 ‘비전 프리뷰: 플레이’에서 ‘소드마스터’를 선보였던 것처럼, 이번에도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을지도 큰 관심사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지난 시연을 통해 원작의 전투를 유지하면서도 조작의 피로도를 크게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킬 콤보 시스템, 자동 전투 기능, AI 보조 시스템 등은 유저가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투 실패 시 AI가 공략 정보를 분석해주는 ‘AI 가이드’, 친구나 AI 캐릭터를 전투에 호출할 수 있는 ‘용병 시스템’ 등은 혼자서도 대규모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해주는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차별화 요소로 작동했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CBT는 정식 서비스로 향하는 첫걸음이다. 언리얼5로 다시 태어난 아크라시아의 세계가 ‘로스트아크 모바일’에서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유저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