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러비타, 홀로라이브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와 글로벌 합동 방송
시간은 17일 오후 8시, 한일 대표 버추얼 IP 교류에 기대감

SOOP에서 최초로 한일 버추얼 스트리머와 팬들이 콘텐츠를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합동방송이 열린다.

SOOP은 17일, 차세대 버추얼 아이돌 그룹 ‘러비타(LUVITA)’ 멤버들과 일본 대표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이하 홀로라이브)’ 소속으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가 첫 합동 방송 콘텐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러비타’는 지난 6월부터 SOOP과 버추얼 콘텐츠 전문 기업 '두리번(DOORIBUN)'이 진행한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 ‘브이:리얼(V-REAL)’을 통해 결성됐다. ‘이주인’, ‘김마르’, ‘플리’, ‘힌콕’, ‘이엘리’ 5명으로 구성된 ‘러비타’ 멤버들은 전문적인 K-POP 트레이닝을 받으며 2년간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되며, 오는 11월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는 일본 커버 주식회사에서 운영하는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English 소속 3기 ‘-Advent-(어드벤트)’ 멤버다. 구독자 9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버튜버로 음악 활동을 주력으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과 품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17일 오후 8시, 버추얼 메타버스 공간에서 홍대놀이터 배경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합동방송은 한국의 러비타 프로젝트와 일본의 홀로라이브라는 양국의 대표 버추얼 IP가 만나는 협업 콘텐츠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러비타’는 지난 7월 출범식 이후 트레이닝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덤을 형성해왔고, 이번 방송은 일본 홀로라이브의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와 함께하는 첫 글로벌 합동 라이브 콘텐츠다. 이번 합동방송은 한일 글로벌 팬 소통과 교류를 위한 특별 기획으로, 다국적 유저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확장의 의미도 갖는다.

이번 ‘러비타X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 라이브 합동방송은 러비타 멤버 ‘김마르’의 영어 통역으로 진행되며, 러비타 멤버들과 네리사가 함께 펼치는 색다른 케미의 리얼 토크와 문화 교류 게임 등 글로벌 팬들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SOOP 러비타 공식 방송국과 글로벌 ‘SOOP’에서 실시간으로 동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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