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엠마: 택티컬 업'에 이어 '은화', '베스티' 매주 픽업 출시
엘리시온 최강 스쿼드 명성 보여줄까... 달라진 픽업 주기도 초점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신규 픽업 캐릭터로 3종을 함께 공개했다. 엘리시온 소속의 앱솔루트 스쿼드 3인방인 '엠마', '은화', '베스티'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니케'는 지난 2일 신규 픽업 모집 안내로 '엠마: 택티컬 업'과 '은화: 택티컬 업'을 먼저 공개했다. 이어 3일 '베스티: 택티컬 업' 안내를 추가하며 8월 7일 시작할 업데이트부터 3종 니케가 연속으로 출시하는 일정을 알렸다.
엠마는 7일, 은화는 14일, 베스티는 21일 픽업이 열린다. 언제든 획득 가능성이 있는 상시 니케다. 은화와 베스티 픽업은 3주 동안 지속된다. 다만 엠마만 픽업 종료 시점이 '추후 안내 예정'으로 적혀 있어, 추후 업데이트 안내에서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앱솔루트 스쿼드는 메인 스토리 초반부터 등장해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낸 멤버들이다. '라피'와 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고, 지난해 추가된 분량에서 택티컬 업 버전으로 비주얼과 전투력 모두 강화된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 전개에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설정상 앨리시온의 최강 스쿼드지만, 인게임 성능으로는 그 이름값에 미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새로운 모습을 빠르게 플레이어블로 만나고 싶다는 유저들의 요청도 컸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들의 뒷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인다.
관심이 모이는 것은 이들의 이벤트 기간이다. '니케'는 그동안 3주 단위 대형 이벤트는 2종, 2주 단위 이벤트는 1종 신규 니케를 추가해왔다. 만약 3중 픽업이 3주 이벤트 기간에 모두 나오고 곧장 또다른 이벤트와 신규 니케가 더해질 경우 느껴질 부담은 크다.
별개 이벤트가 합쳐져 4주 가량 추가 캐릭터가 없다면 무난하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상시 니케는 무과금도 획득에 큰 부담이 없다. 단 바로 지난 이벤트에서 최초 한정 필그림(도로시: 세렌디피티) 픽업 폭풍이 지나갔기 때문에 최대한 성능 캐릭터만 골라 재화를 아끼겠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니케'는 8월 7일 신규 이벤트와 신규 니케 '엠마: 택티컬 업'을 업데이트하고, 한 차례 미뤄진 메인 스토리 39-40챕터를 추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