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세나의 달 맞아 소통 방송 운영
앞으로도 자주 진행해 달라는 유저 반응 많아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유저 궁금증에 꼼꼼하게 답변하는 행보로 흥행 행진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세나 리버스' 개발진은 7월 세나의 달을 맞이해 유저들과 소통하는 방송인 '세나리 커넥트'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그간 게임을 즐겨준 유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업데이트 소식과 로드맵,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길드전, 시련의 탑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레이드 확장과 길드 원정대, 월드 레이드 등 다양한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 소식을 공유했다.
김정기 총괄 PD는 하반기 로드맵을 통해 유저들이 기다려 오던 1차 편의성 개선 패치를 약속했다. 신규 콘텐츠 길드전과 시련의 탑 추가도 확정됐다.
길드전은 정해진 기간에 길드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전투를 펼치는 시즌제 콘텐츠다. 기존 5대5 전투가 아닌 3대3 전투로 새로운 전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련의 탑은 최대 20층으로 구성된 던전으로 각 층을 클리어하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입수한 메달의 누적 개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스파다, 발리스타, 앨리스 등 인기 캐릭터의 새로운 코스튬이 공개돼 큰 호응을 받았다.
세나리 커넥트 Q&A를 통해서는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받는 모습을 보여 출시 전 강조한 유저 소통 관련 약속을 지켜가는 모습을 보였다. 콘텐츠별 덱 프리셋 기능 추가와 부족한 재화, 강화 실패 시 보정 기능 등 편의 사항 조정에 대한 약속을 유저들과 했다.
콘텐츠별 덱 프리셋 기능 추가 계획에 대해서는 "각 콘텐츠 특성이나 메타에 따라 영웅 조합을 바꿔야 하는 경우가 많아 편의성을 위해 단일 프리셋 시스템을 빠르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 답했다.
결투장에서 상대방 속공을 표시하지 않는 이유로는 전투에서 굉장히 중요한 전략 요소이기에 높은 등급에서는 노출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재화 부족은 "이미 개선을 몇 번 진행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모든 모험 영지에서 영웅 드랍 확률을 상향할 예정이며 이는 7월 중 반영할 것"이라고 전해 호응을 끌어냈다.
강화 실패 시 보정 기능 추가에 대한 질문에는 원작과 유사한 형태로 성공 확률 보정치를 추가하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골드 소모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결투장 등급 달성 난도에 대한 지적은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점수만 달성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향의 개선을 고려 중이라 말했다. 소탕 기능 추가에 대한 요청에는 모든 콘텐츠에서 이를 제공할 수는 없지만, 일부에서는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 무조건 소탕하는 것이 아닌 빠른 전투 같은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넷마블 김정기 총괄 PD는 세나리 커넥트에 대한 감상으로 "첫 라이브 방송으로 유저들과 소통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유저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세나 리버스가 더 건강해지는 것 같고, 앞으로 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