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A 2024에서 공개, 아라드 대륙 바탕으로 한 오픈월드 RPG
게임 내의 배경과 캐릭터들 엿볼 수 있어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의 첫 트레일러가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이하 TGA)’에서 공개됐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는 던전앤파이터 세계관 ‘DNF 유니버스’의 오픈월드 액션 RPG다. 이전부터 ‘프로젝트 DW’라는 코드명으로만 알려졌으며, 지스타를 앞둔 지난 10월 미디어데이에서 정식 게임명을 발표했다.

던전앤파이터 시리즈의 메인 무대인 ‘아라드 대륙’을 배경으로 아라드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더한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특유의 액션과 오픈월드 모험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콘솔에서 모두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2분 30초 분량의 트레일러는 '아라드'의 세계관과 주 캐릭터의 특징이 자세히 담겨 있다. 언리얼 엔진5를 통해 구현된 하이퀄리티 그래픽의 아라드 대륙을 만날 수 있으며, 모험을 떠나는 주요 캐릭터들의 독자적인 서사와 함께 개성 넘치는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상공을 부유하는 '베히모스', '로터스'를 대적하는 ‘버서커’의 모습 등 원작의 세계관이 담긴 요소들을 엿볼 수 있다. IP 팬들에게 친숙한 캐릭터가 풀 애니메이션 모델링으로 재탄생했으며, 화려한 전투 장면이 함께 등장해 보다 확장된 ‘아라드’의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의 출시 시기는 추후 공개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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