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즌2 업데이트 진행 이후 반응 ↑
인기 게임 4위 등극, 동접자 2.4만 명
스팀 최근 평가 '매우 긍정적' 반등 성공
‘퍼스트 디센던트’가 새 시즌 업데이트라는 날개를 달고 날아올랐다.
넥슨의 3인칭 PC-콘솔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5일 ‘시즌2: 보이드 추적’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뒤 유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업데이트 이후 글로벌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최고 인기 게임(매출)’ 부문 글로벌 4위에 등극했다. 넥슨 역시 퍼스트 디센던트의 동시접속자 수가 24,000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1.2.0 업데이트에 추가된 신규 던전 ‘보이드 배슬’과 솔로 플레이용 엔드 콘텐츠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은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주요 콘텐츠다.
동물을 조력자로 영입해 아이템을 대신 획득하는 등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시스템'도 시즌2에 새롭게 생긴 요소다. 마치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처럼 상호작용하거나, 유저의 취향에 맞게 꾸미기도 가능하다.
여기에 퍼스트 디센던트 특유의 재미 포인트인 ‘런 앤 건’과 ‘핵 앤 슬래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유저 편의성 개선 조치를 비롯, 크고 작은 시스템 업데이트도 이루어졌다.
신규 계승자(캐릭터) '킬런', '얼티밋 샤렌'의 반응도 뜨겁다. 또한, '얼티밋 버니'를 제공하고 인게임 내 크리스마스 맞이 겨울 분위기를 마련하는 등 겨울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핵심 개발진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성과로 풀이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범준 총괄PD와 주민석 부PD는 지난 달 초부터 여러 차례 라이브 Q&A를 진행하고, 공식 디스코드 채널에 상주하다시피 하며 유저들과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실제 결과물까지 더해지자 퍼스트 디센던트의 스팀 최근 평가는 '매우 긍정적'까지 올라왔다. 이범준 PD는 "이번 시즌2 콘텐츠를 만족하며 즐겨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1월 16일 시즌2 2차 업데이트에서도 더 재밌고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함께 게임을 만들어갈 수 있는 소통 콘텐츠도 지속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