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의 유열 샬럿' 등 신규 스킨 4종 공개
다양한 인게임 변경점 포함된 시즌6 업데이트 12월 5일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의 여섯 번째 정규시즌 공식 트레일러가 지난 26일 공개됐다.
이터널 리턴은 시즌5 오픈 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3만 명을 기록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공개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시즌6의 시즌팩 테마는 ‘레기온’으로 악마 컨셉의 샬럿, 시셀라, 알론소, 레녹스 신규 스킨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스킨은 ‘타락의 유열 샬럿’이다. 샬럿은 이터널 리턴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치유의 노래 밈 속 모습과는 180도 다르게 타락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딘가 모자란 듯한 귀여운 일러스트와 묘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샬럿의 치유의 노래 밈은 한 유저가 만든 2차 창작 영상에서 시작됐다. 지금은 무려 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에 1시간 버전으로 올라올 만큼 제작사 공식 인증 밈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이번 시즌 6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에도 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에는 타락의 유열 샬럿송 1시간 버전이 올라왔다. 이와 같이 2차 창작 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님블뉴런의 행보에 유저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인 히스이와 유스티나 출시를 비롯하여 신규 이동 수단인 VLS, 비밀 연구실 등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가장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은 루미아 섬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전장이 삭제되고 신규 야생 동물로 까마귀가 추가되는 동시에 수풀과 박쥐, 오브젝트와 환경 변수의 위치도 변경되어 이전과는 다른 전략과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터널 리턴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에 다양성을 추가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6 - 레기온은 12월 5일 업데이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