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세 번째 'SKY 협력의 날' 23일, 24일 개최
아트 디렉터 '세실 킴' 강연과 '빛의 아이' 그리기

저마다 '빛의 아이'를 품고 한강의 하늘 아래 모였다.

댓게임컴퍼니의 ‘SKY - 빛의 아이들’이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SKY 협력의 날’을 개최했다. ‘SKY 협력의 날’은 우정, 연대, 공감이라는 SKY의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유저 행사다.

올해 행사는 ‘SKY - 빛의 아이들’이라는 게임 제목과 어울리는 서울 워커힐호텔의 ‘빛의 라운지’에서 진행했다. 한강과 하늘이 맞닿은 카페로, 빛이 훤히 들어 게임의 장면을 연상케 했다. 2022년 성수동, 2023년 합정동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 개최다.

이틀 동안 오전, 오후에 한 번씩 행사가 열려 총 4번의 세션이 진행됐다. 한 세션에 75명의 유저들이 함께해 총 300명의 빛의 아이들이 ‘SKY 협력의 날’에 참여했다.

행사는 2시간 30분에 걸쳐 3가지 유기적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처음 1시간 동안은 명찰을 달고 있는 세 명의 NPC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수행했다.

퀘스트는 ‘전시 관람하기’, ‘스티커 설문조사 참여하기’ 등 행사장 내부를 자유롭게 구경하면서 소소한 활동 참여를 이끌어냈다.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는 앞치마, 색연필과 같은 그리기 도구를 줬다.

특별 NPC ‘무민’도 깜짝 등장했다. 현재 ‘SKY - 빛의 아이들’은 23번째 시즌인 ‘무민의 시즌’이 진행 중이다.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 ‘무민’과의 콜라보 시즌으로, 기간은 10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이를 기념해 무민이 스페셜 NPC로 찾아와 하이파이브 퀘스트를 진행하는 등 재밌는 장면들이 연출됐다.

다음으로 ‘SKY - 빛의 아이들’의 아트 디렉터 ‘세실 킴’의 그림 그리기 강연이 이어졌다. 세실 킴은 게임의 세계관, 비하인드 스토리 등과 함께 빛의 아이를 그리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눈으로 보고 관찰하면서 그리면 몰랐던 부분들이 보인다”며 코스프레 한 유저들을 그려주기도 했다.

마지막 시간에는 세실 킴의 강연을 바탕으로 각자의 ‘빛의 아이’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혼자서 혹은 여럿이 모여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혹은 구석 탁자에 앉아서 각자의 마음에 품은 빛의 아이를 그렸다.

그렇게 각자 그린 빛의 아이를 벽에 모아 붙이자 색깔, 크기, 생김새 모두 가지각색이었다. 하지만 'SKY - 빛의 아이들'을 중심으로 모인 유저들처럼 빛의 아이들도 벽에 옹기종기 모여 거대한 하나의 그림을 완성했다.

이후 각자의 그림을 소개하며 경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실 킴이 직접 사인 아트북을 전달하기도 했다. 'SKY 협력의 날'에 참석한 모두에게는 스카이 굿즈를 선물했다.

여러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온 댓게임컴퍼니
각자의 '빛의 아이'를 벽에 붙이는 중이다
직접 그려주는 세실 킴
직접 그려주는 세실 킴
직접 경품을 수여하는 세실 킴
직접 경품을 수여하는 세실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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