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 'SKY - 빛의 아이들' 댓게임컴퍼니, 미디어 프리뷰 개최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SKY - 두 개의 불씨’ 선보인다

예술적이면서도 감성적인 게임으로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댓게임컴퍼니(이하 TGC)'가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TGC는 ‘플로우’, ‘플라워’, ‘저니’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가장 최신 작품인 ‘SKY - 빛의 아이들’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독창적인 게임 방식으로 5년 동안 전 세계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7일 TGC는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게임에서 가능한 감정적 경험의 범위를 보다 확장해 나가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즐기고 사랑하는 게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이어 팀 닉슨 디렉터는 “TGC가 다양한 이벤트와 커뮤니티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팀 닉슨의 말처럼 'SKY - 빛의 아이들’은 한 달에 한 번, 2~3주에 걸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는 ‘사랑의 날’, 할로윈을 기념하는 ‘장난꾸러기의 날’ 등 매년 돌아오는 이벤트와 더불어 단 한 번만 진행되는 콜라보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유저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3개월마다 새로운 시즌을 선보여 독창적인 오리지널 스토리를 공개하거나 외부 IP와의 콜라보를 진행한다. 신규 시즌마다 새로운 구역이 추가돼 유저들은 더욱 풍부해진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현재는 핀란드의 유명 캐릭터 ‘무민’과의 협업으로 ‘무민의 시즌’이 진행 중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열리는 ‘Sky 협력의 날’도 빼놓을 수 없다. ‘SKY - 빛의 아이들’의 철학인 우정, 연대, 공감을 바탕으로 열리는 특별한 오프라인 행사로 팬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교감하며, 게임 속에서 느꼈던 감동을 현실에서도 공유한다.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Sky 협력의 날’ 초대권은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며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행사는 광진구에서 23일과 24일에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TGC는 새로운 소식도 함께 전했다. 신작 애니메이션 시리즈 ‘SKY - 두 개의 불씨’를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SKY - 두 개의 불씨’는 ‘SKY - 빛의 아이들’의 프리퀄로, 게임 속 세계관의 과거 이야기를 담았다. 대사 없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상실, 구원, 포용과 같은 보편적인 주제로 전 세계 대중들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렉터 세실 킴은 질의응답 시간에서 차기작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 “다음 게임은 이미 초기 개발 단계”라며 “자체 엔진 개발로 더디지만, 그동안 배운 것들을 토대로 차근차근 진행 중”이라고 진행 상황을 전했다. 이어 “다음 게임은 아주 새로운, 아무도 플레이해 본 적 없는 게임”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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