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 주인공으로 한 패러디 CF 공개... 원작은 사유리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신규 직업 ‘도적’ 업데이트와 함께 파격적인 CF를 공개했다.
던파모바일은 21일 도적 업데이트에 맞춰 유명 아이돌 그룹 ‘빌리’의 츠키를 주인공으로 10년 전 화제의 CF를 패러디했다. 원작은 10년 전 사유리를 주인공으로 무협영화 영화를 패러디한 PC '던전앤파이터'의 쿠노이치 CF다. 파격적인 콘셉트와 감성으로 인해 당시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CF 영상에서 츠키는 진지한 연기를 펼치며 저퀄리티 연출과 환상의 조화를 이뤄 웃음을 자아냈다. 여전한 B급 감성의 매력에 유저들은 “뭐든 열정적이면 예술이 된다”, “츠키 너무 잘 어울린다”, “10년 만에 리마스터, 잘 만들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유저는 10년 전 광고를 다시 찾아 나서기도 했다. '던파' 원본 광고 영상에 댓글을 통해 "10년 만에 추억의 원작을 찾아왔다"며 반가움을 표하는 모습이 보였다.
‘쿠노이치’는 차크라를 자유롭게 다루는 닌자 캐릭터다. 재빠른 움직임과 강렬한 화염을 활용한 스킬 난사 공격이 특징으로, ‘로그’와 함께 신규 출시됐다. 원작과 달리 ‘인술’ 등 일부 주요 스킬을 개편해 ‘던파모바일’만의 강화된 액션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출시된 ‘로그’는 높은 기동성과 극한의 공격 속도를 보유한 캐릭터로, 특정 스킬 사용 시 연계 스킬이 발동되는 ‘히트엔드’를 통해 연속 공격을 펼치는 캐릭터다. 던파모바일은 인기 애니메이션 ‘괴수 8호’ IP를 활용한 한정 아바타, 최고난도 정예 던전 ‘대갚음의 초원’ 추가 등 각종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