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 일반전시관과 가족게임관 2곳에서 부스 운영
캡콤, 세가 등 주요 게임사도 참가... 넥슨, 빅게임스튜디오도 참가 예정
플레이스테이션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도쿄 게임쇼에 참가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쇼 중 하나인 도쿄 게임쇼(이하 TGS)가 오는 9월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개최를 앞두고 도쿄 게임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사 명단을 공개했다.
플레이스테이션의 개발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참가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SIE는 신작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출시를 앞두고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와 함께 TGS에 참가했다.
이번 TGS에서 SIE는 일반전시관과 가족게임관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가족전시관에서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의 자체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공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아스트로 봇’이 전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SIE가 이 자리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를 공개할 것이라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번 TGS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SIE 외에도 캡콤과 세가/아틀러스, 스퀘어에닉스 등 유명 게임사들도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넥슨과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한지훈 기자
kynikos@gamep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