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히트 성공, 2편 스팀 출시하며 흥행 이어가
유방암 연구 위해 출시된 핑크 메르시 스킨 재판매, 판매 수익 전액 기부 예정
‘오버워치’ IP의 누적 이용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블리자드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협동형 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 IP의 누적 이용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16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오버워치는 당시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비주얼,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해, 같은 해 개최된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2022년 후속작인 2편으로 돌아온 오버워치는 2023년 정식 출시와 함께 블리자드 전용 플랫폼인 배틀넷을 벗어나 전 세계 최대 규모의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으로 진출했다. 이후 오버워치는 현재까지도 스팀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0,000명대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블리자드는 이번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핑크 메르시 스킨을 재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2018년 유방암 연구 재단(BCRF)을 위해 출시된 핑크 메르시 스킨은 당시 1,270만 달러의 기부금을 모금한 기념비적인 스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로즈 골드 메르시 스킨도 재판매되며, 이번 스킨 역시 판매 수익 전액이 유방암 연구 재단의 연구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요한나 파리스(Johanna Faries)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자드가 유방암 연구 재단과 협력해 다시 한 번 중요한 일에 관심과 기금을 모을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의 멋진 오버워치 커뮤니티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유방암 연구 재단의 중요한 활동을 함께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